로마-페르시아 전쟁

로마-페르시아 전쟁
날짜. 기원전 54년 ~ 서기 628년 (681년) 위치 메소포타미아, 시리아, 남방 레반트, 이집트, 트랜스캅카스, 아트로파텐, 소아시아, 발칸반도, 에게해
Belligerents
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이 계승한 로마 공화국 클라이언트/얼라이언스 알란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악숨 카파도키아 코마게네 갈라티아 독일인들. 가사니즈 고트족 하트라 헤룰리 이베리아 카자르족 약간 라지카 나바테아 오스로네 팔미라 폰투스 소펜 짜니 서투르크계 카가나테	사산 제국이 계승한 파르티아 제국 클라이언트/얼라이언스 아바시아 아디아베네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바르스 코마게네 다일라미테스 하트라 히미르 이베리아 유대인 라크미즈 라지카 미디어 아토파텐 오스로네 폼페이우스인 사비르스 슬라베니 시오니테스
지휘관 및 지도자
크라수스 † 마크 안토니 네로 트라야누스 루키우스 베루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카라칼라 마크리누스 알렉산더 세베루스 고르디안 3세 † 발레리안 ()POW 발리스타 카루스 갈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 2세 줄리안 † 요비아인 발렌스 아나스타시우스 1세 유스티니아누스 티베리우스 2세 콘스탄티누스 모리스 포카스 헤라클리오스 클라이언트/얼라이언스 Hyrcanus II (POW) 파사엘()POW 헤롯 아르타바스데스 2세 티그라네스 6세 안티오코스 4세 폴레몬 2세 아리스토불루스 파르티아의 파르타마스파테스 Sanatruq II 아르샤크 2세 무셰 1세 마미코니안 헤룰리아인 파라스 오데나투스 Gubazes I of Lazica 이베리아의 박탕 1세 자발라 4세 이븐 알하리스 † 구바제스 2세 Tzath I of Lazica 알하리스 이븐 자발라 알문디르 3세 이븐 알하리스 지벨	오로데스 2세 아르타바누스 3세 볼로가세 1세 오스로에스 1세 시나트루스 2세 볼로가제 4 아르다시르 1세 샤푸르 1세 나르세 샤푸르 2세 바람 5세 Yazdegerd II 카바드 1세 호스로 2세 바람 6세 클라이언트/얼라이언스 퀸투스 라비에누스 안티고노스 2세 마타티아스 아르타바스데스 1세 티리다테스 1세 Monobazus II of Adiabene Meharaspes of Adiabene 미리안 3세 'Amr ibn Imru' al-Qays 그루바테스 캅카스 알바니아의 우르나이르 알문디르 이븐 알누만 알문디르 3세 이븐 알누만 구바제스 2세 알문디르 4세 POW이븐 알문디르 스테파노 1세 † 느헤미아 벤 후시엘 벤야민

로마-페르시아 전쟁(Roman-Persian Wars) 또는 로마-이란 전쟁(Roman-Iranian Wars)은 그리스-로마 세계의 국가들과 파르티아 제국과 사산 제국이라는 두 개의 연속적인 이란 제국 사이의 일련의 갈등입니다. 파르티아 제국과 로마 공화국 사이의 전투는 기원전 54년에 시작되었고,^[1] 전쟁은 후기 공화국 아래에서 시작되었고, 로마(후에 동로마(비잔틴)와 사산 제국을 통해 계속되었습니다. 완충국과 대리국 형태의 다수의 봉건왕국과 연합 유목국가들도 그 역할을 했습니다. 전쟁은 초기 무슬림 정복에 의해 끝났고, 이는 그들 사이의 마지막 전쟁이 끝난 직후 사산 제국의 몰락과 비잔틴 제국의 막대한 영토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로마인과 페르시아인 사이의 전쟁이 7세기에 걸쳐 계속되었지만, 북쪽의 교대를 제외한 변경지역은 대체로 안정적이었습니다. 도시, 요새, 지방을 계속해서 약탈하고, 점령하고, 파괴하고, 교역하는 줄다리기가 이어졌습니다. 어느 쪽도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렇게 긴 작전을 유지할 병참력이나 인력이 없었기 때문에 국경을 너무 얇게 확장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너무 멀리 전진할 수 없었습니다. 양쪽 모두 국경을 넘어 정복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거의 항상 균형이 회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군사 전술이 달랐지만, 6세기 후반에 이르러 양측의 군대는 점차 서로를 받아들였고, 서로 비슷하면서도 대등하게 맞섰습니다.^[2]

로마-페르시아 전쟁 동안의 자원 비용은 궁극적으로 두 제국 모두에게 재앙적인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6세기와 7세기의 장기화되고 고조된 전쟁은 지난 로마-페르시아 전쟁이 끝나고 불과 몇 년 후 두 제국을 모두 침공한 라시둔 칼리파의 갑작스러운 출현과 팽창에 직면하여 그들을 지치고 취약하게 만들었습니다. 라시둔군은 병세가 약화된 덕분에 순식간에 사산 제국 전체를 정복했고, 동로마 제국의 레반트, 코카서스, 이집트, 북아프리카의 영토를 빼앗았습니다. 다음 세기 동안, 더 많은 동로마 제국이 무슬림의 통치하에 들어갔습니다.

역사적 배경

제임스 하워드-존스턴(James Howard-Johnston)에 따르면, "기원전 3세기부터 서기 7세기 초까지, [동방의] 경쟁자들은 제국주의적 가식을 가진 거대한 정치체였으며, 이들은 지역 분열을 초월하여 안정적인 영토를 확립하고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3] 로마인들과 파르티아인들은 각각 셀레우코스 제국의 일부를 정복하면서 접촉했습니다. 기원전 3세기 동안, 파르티아인들은 중앙 아시아 스텝 지대에서 북부 이란으로 이주했습니다. 셀레우코스 왕조에 의해 한동안 지배당했지만, 기원전 2세기에 그들은 분리되어 이전의 통치자들을 희생시키면서 꾸준히 확장하는 독립 국가를 세웠고, 기원전 3세기와 1세기 초에 걸쳐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 아르메니아를 정복했습니다.^[4][5][6] 아르사키드 왕조의 지배를 받은 파르티아인들은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으려는 셀레우코스 왕조의 여러 시도를 저지하고, 캅카스에 아르메니아의 아르사키드 왕조, 이베리아의 아르사키드 왕조, 코카서스 알바니아의 아르사키드 왕조와 같은 여러 개의 속칭 분파를 세웠습니다. 한편 로마인들은 기원전 2세기 초 안티오코스 3세를 테르모필레와 마그네시아에서 물리치고 아나톨리아의 영토에서 셀레우코스족을 추방했습니다. 마침내 기원전 64년 폼페이우스는 시리아의 셀레우코스의 남은 영토를 정복하여 그들의 국가를 소멸시키고 로마의 동쪽 변경을 유프라테스강으로 진격하여 파르티아의 영토와 만나게 되었습니다.^[6]

로마-파르티아 전쟁

로마 공화국 vs. 파르티아

서양의 파르티아 사업은 미트리다테스 1세 시대에 시작되었고, 로마-파르티아 동맹을 위해 루키우스 코넬리우스 술라와 협상에 실패한 미트리다테스 2세에 의해 부활했습니다 (c. 기원전 105년).^[7] 기원전 69년, 루쿨루스가 남아르메니아를 침공하여 티그라네스에 대한 공격을 이끌었을 때, 그는 프라테스 3세와 서신을 주고받아 그가 개입하는 것을 만류했습니다. 파르티아는 중립을 지켰지만, 루쿨루스는 그들을 공격할 생각을 했습니다.^[8] 기원전 66~65년, 폼페이우스는 프라테스와 합의했고, 로마군과 파르티아군이 아르메니아를 침공했지만, 곧 유프라테스 국경을 둘러싼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라테스는 로마의 속주가 된 오스로에네의 서쪽 지역을 제외한 메소포타미아에 대한 자신의 지배권을 주장했습니다.^[9]

로마의 장군 마르쿠스 리시니우스 크라수스는 기원전 53년에 재앙적인 결과와 함께 메소포타미아의 침공을 이끌었고, 그와 그의 아들 푸블리우스는 수레나 장군 휘하의 파르티아인들에 의해 카르해 전투에서 전사했고,^[10] 이것은 아라시오 전투 이후 최악의 로마 패배였습니다. 파르티아인들은 이듬해 시리아를 침공해 기원전 51년 대규모 침공을 감행했지만, 그들의 군대는 로마군에 의해 안티고네아 근처에서 매복을 당했고, 그들은 쫓겨났습니다.^[11]

카이사르의 내전 동안 파르티아인들은 대체로 중립을 지켰고,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지지하는 세력과 폼페이우스를 지지하는 세력과 로마 원로원의 전통적인 파벌 사이에서 싸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폼페이우스와 관계를 유지했고, 그가 패배하고 죽은 뒤 파코루스 1세 휘하의 군대가 폼페이우스 장군 Q를 보좌했습니다. 카에실리우스 바수스는 아파메아 계곡에서 카에실리우스 바수스에게 포위당했습니다. 내전이 끝나자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파르티아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했지만 그의 암살로 전쟁은 막았습니다. 파르티아인들은 그 후의 해방자들의 내전 동안 브루투스와 카시우스를 지원했고 기원전 42년 필리피 전투에서 그들의 편에 서서 싸우기 위해 파견단을 보냈습니다.^[12] 해방자들이 패배한 후, 파르티아인들은 브루투스와 카시우스의 전 지지자였던 로마의 퀸투스 라비에누스와 함께 기원전 40년에 로마 영토를 침략했습니다. 그들은 재빨리 로마의 시리아 속주를 넘어 유대로 진격하여 로마의 의뢰인 히르카누스 2세를 무너뜨리고 조카 안티고노스를 세웠습니다. 잠시 로마 동방 전체가 파르티아인들에게 빼앗기거나 그들의 손에 넘어가려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2차 로마 내전이 끝나자 곧 아시아에서 로마의 힘이 되살아났습니다.^[13] 마크 안토니우스는 아나톨리아를 침공한 라비에누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벤티디우스를 파견했습니다. 곧 라비에누스는 로마군에 의해 시리아로 쫓겨났고, 파르티아군에 의해 강화되었지만 패배하고 포로가 되어 살해당했습니다. 시리아 문 근처에서 또다시 패배를 당한 파르티아인들은 시리아에서 철수했습니다. 그들은 기원전 38년에 돌아왔지만 벤티디우스에게 결정적으로 패배했고 파코루스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유대에서 안티고노스는 기원전 37년 헤롯에 의해 로마의 도움으로 축출되었습니다.^[14] 로마의 시리아 지배와 유대가 회복되면서 마크 안토니우스는 거대한 군대를 이끌고 아트로파테네로 들어갔지만, 그의 포위전 열차와 호위는 고립되어 전멸되었고, 아르메니아 동맹군은 탈영했습니다. 파르티아의 진지를 상대로 진전을 이루지 못하자, 로마군은 많은 사상자를 내고 철수했습니다. 안토니우스는 기원전 33년에 옥타비아누스와 파르티아인들을 상대로 메디아 왕과 합류하기 위해 다시 아르메니아에 있었습니다. 그 밖의 다른 점령지들은 그에게 철수를 강요했고, 그 지역 전체가 파르티아의 지배하에 들어갔습니다.^[15]

로마 제국 대 파르티아

두 강대국 사이의 긴장이 다시 전쟁을 위협하는 가운데, 옥타비아누스와 프라타케스는 서기 1년에 타협안을 도출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파르티아는 아르메니아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그곳에서 사실상의 로마 보호령을 인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메니아의 지배와 영향력에 대한 로마-페르시아의 경쟁은 이후 수십 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16] 아르타바누스 3세의 아들을 빈 아르메니아 왕위에 앉히기로 한 파르티아 왕 아르타바누스 3세의 결정은 36년 로마와의 전쟁을 촉발시켰고, 아르타바누스 3세가 아르메니아의 파르티아 세력권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포기하면서 끝이 났습니다.^[17] 전쟁은 58년에 발발했는데, 그의 형인 티리다테스를 강제로 아르메니아 왕위에 앉힌 파르티아 왕 볼로가세스 1세 이후였습니다.^[18] 로마군은 티리다테스를 타도하고 카파도키아의 왕자로 대체하여 최종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로마인들이 티리다테스와 그의 후손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왕권을 받는 조건으로 아르메니아를 통치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한 후인 63년에 끝이 났습니다.^[19]

새로운 일련의 분쟁이 서기 2세기에 시작되었고, 그 기간 동안 로마인들은 지속적으로 파르티아에 우위를 점했습니다. 트라야누스 황제는 114년과 115년 동안 아르메니아와 메소포타미아를 침공하여 로마의 속주로 합병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만으로 강을 따라 항해하기 전에 파르티아의 수도 크테시폰을 점령했습니다.^[20] 그러나 서기 115년에 점령된 파르티아 영토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반면에 로마 영토에서는 유대인의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 로마의 군사적 자원이 심각하게 확장되었습니다. 파르티아군은 로마의 요충지를 공격했고, 셀레우키아, 니시비스, 에데사의 로마 수비대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트라야누스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반란군을 진압했지만, 파르티아 왕자 파르타마스파테스를 의뢰인 통치자로 왕위에 앉힌 후, 군대를 철수하고 시리아로 돌아갔습니다. 트라야누스는 파르티아 속주들에 대한 로마의 지배권을 재편성하고 공고히 하기 전에 117년에 사망했습니다.^[21]

트라야누스의 파르티아 전쟁은 "로마 제국의 대전략"에서 강조의 전환을 시작했지만, 그의 후계자 하드리아누스는 유프라테스강을 그것의 직접적인 지배의 한계로 다시 세우는 것이 로마에 이익이 된다고 결정했습니다. 하드리아누스는 현 상태로 돌아왔고, 아르메니아, 메소포타미아, 아디아베네의 영토를 그들의 이전 통치자들과 의뢰인 왕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22]

161년 볼로가세 4세가 로마군을 물리치고 에데사를 점령하고 시리아를 황폐화시키면서 아르메니아를 둘러싼 전쟁이 다시 발발했습니다. 163년에 스타티우스 프리쿠스가 이끄는 로마군의 반격으로 아르메니아에서 파르티아인들을 물리치고 아르메니아 왕위에 선호하는 후보를 앉혔습니다. 이듬해 아비디우스 카시우스는 메소포타미아를 침공하여 두라-유로포스 전투와 셀레우키아 전투에서 승리하고 165년에 크테시폰을 함락시켰습니다. 당시 파르티아를 휩쓸고 있던 전염병, 천연두로 추정되는 전염병이 로마군으로 번져 강제로 철수한 ^[23]것이 로마 제국 전역에서 한 세대 동안 맹위를 떨쳤던 안토닌 페스트의 발원지였습니다. 195-197년,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이끄는 로마군의 공세는 니시비스, 싱가라 주변 지역까지 메소포타미아 북부를 점령하고, 세 번째 크테시폰을 약탈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24] 216년 아르벨라를 해임한 카라칼라 황제에 의해 파르티아와의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가 암살된 후, 그의 후계자인 마크리누스는 니시비스 근처에서 파르티아인들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는 평화의 대가로 카라칼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었습니다.^[25]

로마-사산 전쟁

초기 로마-사산 분쟁

파르티아 통치가 전복되고 아르다시르 1세가 사산 제국을 세운 직후에 분쟁이 재개되었습니다. 아르다시르 (재위 226–241)는 230년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를 급습하여 아케메네스 제국의 모든 이전 영토의 양도를 요구했습니다.^[26] 협상의 성과가 없었던 알렉산더 세베루스는 232년 아르다시르를 상대로 출발했습니다. 그의 군대 중 하나는 아르메니아로 진군했고, 다른 두 개의 부대는 남쪽으로 작전을 펼쳐 실패했습니다.^[27] 238년에서 240년 사이, 아르다시르는 그의 통치 말기에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의 카르해, 니시비스, 하트라를 포함한 여러 도시들을 다시 공격했습니다.^[28]

아르다시르의 후계자 샤푸르 1세 치하에서 전투가 재개되고 격화되었습니다; 그는 메소포타미아를 침공하여 최근 충성을 바꾼 완충국 하트라를 점령했지만, 그의 군대는 243년 레세나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패배했습니다; 카르해와 니시비스는 로마군에 의해 다시 함락되었습니다.^[31] 이 성공에 고무된 고르디안 3세 황제는 유프라테스 강을 따라 진격했지만 244년 미시체 전투에서 크테시폰 근처에서 패배했습니다. 고르디아누스는 전투에서 죽거나 자신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했고, 필리포스는 황제가 되었고, 페르시아인들에게 50만 데나리를 지불하고 서둘러 평화협상을 벌였습니다.^[32]

게르만족의 침략과 일련의 단기 황제들로 인해 로마 제국이 약화되자 샤푸르 1세는 곧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250년대 초, 필리포스는 아르메니아의 지배권에 대한 싸움에 휘말렸습니다. 샤푸르는 아르메니아를 정복하고 그 왕을 죽였고, 253년 바르발리소스 전투에서 로마군을 물리치고 안티오키아를 점령하고 약탈했을 것입니다.^[33] 258년에서 260년 사이에 샤푸르는 에데사 전투에서 그의 군대를 물리치고 발레리안 황제를 잡았습니다. 그는 아나톨리아로 진격했으나 로마군에 패배했고, 팔미라의 오데나토스의 공격으로 페르시아군은 로마 영토에서 철수했고, 아르메니아와 안티오키아를 항복시켰습니다.^[34]

275년과 282년에 각각 아우렐리아누스와 프로부스는 페르시아를 침공할 계획을 세웠으나, 그들은 그들의 계획을 이행하기도 전에 둘 다 살해당했습니다.^[35] 283년 카루스 황제는 성공적인 페르시아 침공을 시작하여 수도 크테시폰을 함락시켰는데, 만약 카루스가 같은 해 12월에 죽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마도 그들의 정복을 연장했을 것입니다.^[36] 그의 후계자인 누메리안은 카루스가 번개에 맞아 죽었다는 믿음에 겁을 먹고 그의 군대에 의해 퇴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37]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초기 통치 기간 동안 짧은 평화 기간 후에, 나르세는 아르메니아를 침공하는 로마인들과 적대 관계를 다시 만들었고, 296년 또는 297년에 카르해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갈레리우스를 패배시켰습니다.^[38] 그러나 298년 갈레리우스는 사탈라 전투에서 나르세를 물리치고 수도 크테시폰을 약탈하고 페르시아의 재무부와 왕실의 하렘을 점령했습니다. 그 결과 평화 정착으로 로마인들은 티그리스 강과 대잡 사이의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승리는 수십 년 동안 가장 결정적인 것이었습니다: 잃어버린 모든 영토, 모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땅, 아르메니아의 지배권이 로마의 손에 넘어갔습니다.^[39]티그리스 강 동쪽의 많은 도시들은 티그라노케르트, 사이어드, 마티로폴리스, 발레사, 목소스, 다우디아, 아르잔을 포함한 로마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또한 아르메니아에 대한 통제권은 로마인들에게 주어졌습니다.^[40]

299년의 배열은 샤푸르 2세가 로마에 대한 일련의 공격을 시작한 330년대 중반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전투에서 연이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콘스탄티우스 2세가 이끄는 로마 군대가 싱가라에서 전복되면서(348년), 그의 전투는 지속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시대에 메소포타미아의 핵심으로 알려진 세 ^[41]개의 페르시아의 니시비스 포위전이 격퇴되었고, 그리고 샤푸르가 359년 아미다를 포위하고 싱가라를 함락하는 데 성공했지만, 두 도시는 곧 로마군에 의해 탈환되었습니다.^[42] 350년대에 샤푸르가 페르시아의 동쪽과 북쪽 국경에 대한 유목민의 공격과 싸우는 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후, 그는 그 동안 패배했던 동쪽 부족들의 도움으로 359년에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고, 어려운 포위 후에 아미다(359)를 다시 점령했습니다. 이듬해 베자브데와 싱가라를 점령하고 콘스탄티우스 2세의 반격을 격퇴했습니다.^[43] 그러나 이 승리의 막대한 비용은 그를 약화시켰고, 그는 곧 야만족의 동맹자들에게 버림받아 363년 유프라테스강을 따라 크테시폰으로^[44] 진격한 로마 황제 율리안에 의해 대대적인 공세에 취약해졌습니다. 성벽 앞에서 크테시폰 전투에서 전술적인^[45][46]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율리우스는 페르시아의 수도를 빼앗거나 더 이상 진격하지 못하고 티그리스 강을 따라 후퇴했습니다. 페르시아군에 의해 참혹해진 율리안은 티그리스 강을 따라 힘겨운 퇴각을 하던 중 사마라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로마군이 유프라테스강 동쪽 둑에 처박혀 있는 가운데 율리우스의 후계자 요비아누스는 사산의 영토를 안전하게 빠져나가는 대가로 주요한 양보에 동의하며 평화를 맺었습니다. 로마인들은 니시비스와 싱가라뿐만 아니라 티그리스 강 동쪽의 이전 소유지를 포기했고, 샤푸르는 곧 로마인들에게 버림받은 아르메니아를 정복했습니다.^[47]

383년 또는 384년 아르메니아는 다시 로마 제국과 사산 제국 사이에 갈등의 골이 되었지만, 적대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48] 두 제국 모두 북쪽으로부터의 야만적인 위협에 의해 점령된 상태에서, 384년 또는 387년에 샤푸르 3세와 테오도시우스 1세에 의해 아르메니아를 두 국가 사이에 분할하는 결정적인 평화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한편, 로마 제국의 북쪽 영토는 게르만족, 알라니아족, 훈족의 침략을 받았고, 페르시아의 북쪽 국경은 처음에는 다수의 훈족의 위협을 받았고, 다음에는 헤프탈인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두 제국 모두 이러한 위협에 사로잡힌 가운데, 대체로 평화로운 시기가 이어졌고, 단 두 번의 짧은 전쟁만이 중단되었는데, 첫 번째는 바흐람 5세가 기독교로 개종한 페르시아 고위 관리들을 박해한 후였고, 두 번째는 440년 야즈데게르드 2세가 로마 아르메니아를 침공한 후였습니다.^[49]

비잔티움-사산 전쟁

아나스타시아 전쟁

아나스타시아 전쟁은 두 강대국이 누렸던 가장 긴 평화의 시간을 끝냈습니다. 페르시아 왕 카바드 1세가 비잔티움 황제 아나스타시우스 1세로부터 무력으로 재정적 지원을 받으려 하자 황제가 이를 거부하고 페르시아 왕이 무력으로 이를 받아내려 하자 전쟁이 발발했습니다.^[50] 서기 502년, 그는 준비되지 않은 도시 테오도시오폴리스를^[51] 재빨리 점령하고, 가을과 겨울까지 아미다 요새를 포위했습니다. 요새 도시의 포위는 카바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고, 수비대는 페르시아군의 공격을 3개월 동안 격퇴한 후에 패배했습니다.^[52] 503년, 로마군은 페르시아가 점령한 아미다를 포위하려 했지만, 카바드는 오스로네를 침공해 에데사를 포위했습니다.^[53] 마침내 504년에 로마인들은 아미다의 새로운 투자를 통해 통제권을 얻었고, 이것은 도시의 몰락을 이끌었습니다. 그해 캅카스에서 훈족이 아르메니아를 침공한 결과 휴전에 이르렀습니다. 두 세력은 협상을 벌였지만 506년 11월이 되어서야 조약에 합의했습니다.^[54] 505년 아나스타시우스는 다라에 요새화된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동시에, 황폐해진 요새들도 에데사, 배트내, 아미다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55] 아나스타시우스의 치세 동안 더 이상 대규모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특히 다라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긴장은 계속되었습니다. 어느 제국이나 국경지대에 새로운 요새를 건설하는 것이 수십 년 전에 체결된 조약에 의해 금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나스타시우스는 페르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를 계속했고, 507년에서 508년까지 성벽이 완성되었습니다.^[56]

도시를 포위하는 것은 카바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임이 증명되었고, 수비대는 페르시아군의 공격을 3개월 동안 격퇴한 후 패배했습니다.^[57] 503년에 로마군은 페르시아가 점령한 아미다를 포위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카바드는 오스로네를 침공해 에데사를 포위했습니다.^[58]

마침내 504년, 로마인들은 아미다의 재투자로 우위를 점했고, 도시의 양도로 이어졌습니다. 그해 캅카스에서 훈족이 아르메니아를 침공한 결과 휴전이 합의되었습니다. 두 강대국 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졌지만, 506년에 배반을 의심한 로마인들이 페르시아 관리들을 붙잡았다는 불신이 컸습니다. 일단 풀려난 페르시아인들은 니시비스에 머물기를 선호했습니다.^[59] 506년 11월 마침내 조약이 합의되었지만 조약의 조건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프로코피우스는 평화가 7년 동안 합의되었으며,^[60] 페르시아인들에게 일부 지불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61]

505년 아나스타시우스는 다라에 요새화된 거대한 도시를 건설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황폐해진 요새들은 에데사, 바트낙, 아미다에서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62] 아나스타시우스의 치세 동안 더 이상 대규모 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특히 다라에서 작업이 계속되는 동안 긴장은 계속되었습니다. 이 건설 프로젝트는 로마 방어의 핵심 요소가 되는 것이었고, 또한 두 제국이 변경 지역에 새로운 요새를 건설하지 않기로 합의한 422년 조약을 위반했다고 불평한 페르시아인들과 지속적인 논쟁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나스타시우스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507년/508년에 성벽이 완성되었습니다.^[59]

이베리아 전쟁

서기 524년에서 525년 사이에 카바드는 저스틴 1세에게 그의 아들인 호스라우를 입양할 것을 제안했지만 협상은 곧 결렬되었습니다. 이 제안은 처음에 로마 황제와 그의 조카인 유스티니아누스에 의해 열광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유스티니아누스의 사촌인 프로쿨루스는 이 움직임에 반대했습니다.^[63] 이베리아 왕 구르겐이 로마로 망명하면서 두 세력 사이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524/525년 이베리아인들은 이웃한 기독교 왕국인 라자카를 본떠 페르시아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고, 로마인들은 그들을 돕기 위해 코카서스 북부에서 훈족을 모집했습니다.^[64] 우선, 양측은 남쪽의 아랍 동맹국과 북쪽의 훈족을 통해 대리전을 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65] 로마-페르시아 전쟁은 526년부터 527년까지 트랜스캅카스 지역과 메소포타미아 상부에서 발발했습니다.^[66] 전쟁 초기 몇 년 동안 페르시아인들은 호의적이었습니다: 527년까지 이베리아 반란은 진압되었고, 그 해에 니시비스와 테베타에 대한 로마의 공세는 성공하지 못했고, 타누리스와 멜라바사를 강화하려는 군대는 페르시아의 공격으로 저지되었습니다.^[67] 새로운 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이러한 페르시아의 성공에 의해 드러난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 동쪽 군대를 재편성했습니다.^[68] 528년 벨리사리우스는 타누리스에서 로마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경 바로 위에 요새를 건설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69] 529년 라크미드의 시리아 공습으로 유스티니아누스는 자신의 아랍 동맹국들을 강화하고, 가사니드의 지도자 알하리스 이븐 자발라는 느슨한 연합을 일관된 왕국으로 바꾸도록 도왔습니다.

530년에 메소포타미아에서 페르시아의 주요 공세는 다라에서 벨리사리우스 휘하의 로마군에게 패배했고, 코카서스에서 두 번째 페르시아의 추진력은 사탈라에서 시타스에게 패배했습니다. 벨리사리우스는 531년 칼리니쿰 전투에서 페르시아군과 라흐미드군에게 패배하여 해임되었습니다. 같은 해에 로마인들은 아르메니아에서 약간의 요새를 얻었고, 페르시아인들은 동부 라자카에서 두 개의 요새를 점령했습니다.^[70] 칼리니쿰 전투 직후 유스티니아누스의 사절 헤르모게네스와 카바드 사이의 협상은 실패로 끝났습니다.^[71] 카바드 1세의 죽음으로 인해 페르시아의 마티로폴리스 포위전은 중단되었고, 새로운 페르시아 왕인 호스라우 1세는 532년 봄에 회담을 재개했고, 마침내 532년 9월에 8년도 채 되지 않은 영구 평화에 서명했습니다. 양 세력은 모든 점령지를 반환하기로 합의했고, 로마인들은 110센테나리아(금 11,000파운드)를 일시적으로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마인들은 라자의 요새를 되찾았고, 이베리아는 페르시아의 손에 남아 있었고, 조국을 떠난 이베리아인들은 로마 영토에 남거나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선택권을 얻었습니다.^[72]

레이저 전쟁

페르시아인들은 서기 540년에 "영원한 평화 조약"을 깼습니다. 아마도 로마가 동방에서의 전쟁의 중단으로 촉진되었던 옛 서부 제국의 많은 부분을 다시 정복한 것에 대한 반응일 것입니다. 호스라우 1세는 시리아를 침공하여 황폐화시켰고,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들에서 거액을 갈취하였으며, 페르시아 영토로 인구가 추방된 안티오키아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을 조직적으로 약탈하였습니다.^[73] 서부에서 벨리사리우스의 성공적인 전투는 페르시아인들이 전쟁에 복귀하도록 격려했고, 둘 다 다른 곳에서 로마가 선점한 것을 이용하고 로마 영토와 자원의 확장을 견제하려고 했습니다.^[74] 539년 알문디르 4세가 이끄는 라크미드의 습격으로 적대가 재개될 것을 예고했고, 알하리스 이븐 자발라가 이끄는 가사니드에게 패배했습니다. 540년 페르시아인들은 '영원한 평화조약'을 어기고 시리아를 침공해 대도시 안티오크를 파괴하고 페르시아의 웨 안티오크 호스로 인구를 추방했고, 철수하면서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들에서 거액을 뜯어내고 주요 도시들을 조직적으로 약탈했습니다. 541년 그는 북쪽의 라지카를 침공했습니다.^[75] 페르시아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유스티니아누스는 벨리사리우스를 재빨리 동쪽으로 불러들였고, 페르시아 왕과 접촉하고 있던 이탈리아의 오스트로고트족은 토틸라 휘하에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벨리사리우스는 541년 니시비스를 상대로 전장을 점령하고, 결정적인 전투를 벌였습니다. 같은 해, 라자카는 페르시아에 충성을 바쳤고, 호스라우는 군대를 이끌고 왕국을 확보했습니다. 542년에 호스라우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또 다른 공격을 시작했고 세르지오폴리스를 점령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76] 그는 곧 벨리사리우스 휘하의 군대에 맞서 철수하여 칼리니쿰 시를 약탈했습니다.^[77] 로마의 여러 도시에 대한 공격은 격퇴되었고, 페르시아의 장군 미르-미로는 존 트로글리타에 의해 다라에서 패배하고 함락되었습니다.^[78] 543년 페르시아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드빈을 상대로 한 동방의 로마군의 아르메니아 침공에서 3만 명에 달하는 페르시아군의 치밀한 매복에 패했습니다. 호스라우는 544년 에데사를 포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수비대에 의해 매수당했습니다.^[79] 에데센족은 호스라우에게 5센타리아를 바쳤고, 페르시아인들은 거의 두 달 만에 떠났습니다.^[79] 페르시아의 퇴각 이후, 새로 부임한 두 명의 로마 사절인 마기스터 밀리툼과 콘스탄티누스, 그리고 세르지우스는 크테시폰으로 가서 코스라우와 휴전을 맺었습니다.^[80][81] (전쟁은 다른 장군들 아래에서 계속 진행되었고 유스티니아누스의 페스트로 인해 어느 정도 방해를 받았는데, 이 때문에 호스라우는 일시적으로 로마 영토에서 철수했습니다)^[82] 545년에 5년간의 휴전이 합의되었고, 이는 페르시아인들에 대한 로마의 지불로 확보되었습니다.^[83]

548년 초, 페르시아의 보호가 억압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라자의 왕 구바제스는 유스티니아누스에게 로마의 보호령을 회복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황제는 기회를 잡았고, 548년에서 549년 사이에 로마 군대와 라자 군대와 아르메니아의 마지스터 밀리툼을 합쳐 페르시아 군대를 상대로 일련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들은 페트라 (오늘날의 치키스지리)의 주요 수비대를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84] 서기 551년, 다기스테우스를 대신한 베사스 장군은 아바시아와 나머지 라자카를 통제하고,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요새를 허물고 페트라를 공격했습니다.^[85] 같은 해 미르-미흐로에가 이끄는 페르시아군이 동부 라자카를 점령했습니다.^[86] 545년에 제정된 휴전 협정은 매년 2,000파운드의 금을 로마인들이 지불하는 조건으로 5년 더 라기카 밖에서 갱신되었습니다.^[87] 로마군은 라지카에서 사산인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했고, 서기 554년 미르-미로는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고, 새로 도착한 비잔티움 군대를 텔레피스에서 쫓아냈습니다.^[88] 라자카에서 전쟁은 몇 년 동안 결정적이지 않게 계속되었고, 양측 모두 큰 이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557년 백훈족을 상대해야 했던 호스라우는 이번에는 라자카를 배제하지 않고 휴전을 재개했고, 확실한 평화협정을 위해 협상을 계속했습니다.^[89] 마침내, 562년에 유스티니아누스와 호스라우의 사절인 파트리키아인 피터와 이제드 구슈납이 50년 평화 조약을 맺었습니다. 페르시아인들은 라지카를 철수시키기로 합의했고 연간 3만 명의 노미스타타(solidi)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90] 양측은 국경 근처에 새로운 요새를 건설하지 않고 외교와 무역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91]

코카서스 전쟁

전쟁은 571년 아르메니아와 이베리아가 사산 통치에 반대하여 반란을 일으킨 직후에 다시 발발했고, 예멘과 페르시아의 대리인들이 (악숨족과 히야르족 사이에서), 그리고 페르시아에 대항하여 서투르크계 카가나국과 동맹을 맺기 위한 로마의 협상 이후에 발발했습니다.^[92] 저스틴 2세는 아르메니아를 그의 보호 아래에 두었고, 저스틴의 사촌 마르키안 휘하의 로마군은 아르자네를 급습하여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를 침공하여 지역군을 물리쳤습니다.^[93] 마르키아누스의 갑작스런 해임과 호스라우 휘하의 군대의 도착은 시리아의 황폐화, 니시비스에 대한 로마의 포위 실패, 다라의 함락이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94] 45,000 솔리디의 비용으로 메소포타미아에서 1년간의 휴전(결국 5년까지 연장)^[95]이 마련되었지만, 코카서스와 사막 국경에서는 전쟁이 계속되었습니다.^[96] 575년, 호스라우 1세는 아르메니아의 침략과 항구적인 평화 논의를 결합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아나톨리아를 침공해 세바스티아를 약탈했지만 테오도시오폴리스를 점령하기 위해 멜리테네 근처에서 충돌한 후 군대는 로마의 공격을 받아 유프라테스강을 건너 도망치는 동안 큰 손실을 입었고 페르시아 왕의 짐을 나포했습니다.^[97]

유스티니아누스 장군이 페르시아 영토 깊숙이 쳐들어와 아트로파테네를 급습하자 로마인들은 페르시아의 혼란을 틈타 공격했습니다.^[97] 호스라우는 평화를 추구했지만, 로마의 행동으로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었던 아르메니아에서 탐쿠스로가 승리한 후 페르시아의 자신감이 되살아나자 이 계획을 포기했습니다.^[98] 578년 봄, 메소포타미아에서의 전쟁은 페르시아가 로마 영토를 급습하면서 재개되었습니다. 로마 장군 모리스는 페르시아 메소포타미아를 습격하여 아푸몬의 요새를 함락시키고, 싱가라를 함락시켜 보복했습니다. Khosrau는 다시 평화 협상을 시작했지만 그는 579년에 일찍 죽었고 그의 후계자 Hormizd IV (재위 578-590)는 전쟁을 계속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99]

580년 호르미즈드 4세는 캅카스 이베리아 왕정을 폐지하고 이베리아를 페르시아의 속주로 만들었습니다.^[100][101] 580년대 동안 전쟁은 양측의 승리로 끝이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582년 콘스탄티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모리스는 전사한 아다르마한과 탐쿠스로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로마 장군은 그의 승리를 따르지 않았고, 그는 제국의 야망을 추구하기 위해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서둘러 가야 했습니다.^[102] 586년 솔라촌에서의 로마의 또 다른 승리도 교착상태를 깨지 못했습니다.^[103]

페르시아인들은 589년 배신으로 마티로폴리스를 함락시켰지만, 그 해 호르미즈 4세에 의해 해임되고 굴욕을 당한 페르시아 장군 바흐람 초빈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교착상태는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호르미즈드는 590년 궁정 쿠데타로 실각하고 그의 아들 호스라우 2세로 교체되었지만, 바람은 그와 상관없이 반란을 계속했고, 패배한 호스라우는 곧 로마 영토로 안전을 위해 도망쳐야 했고, 바람은 바람 6세로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리스의 지원을 받아, 호스라우는 바람에 대한 반란을 일으켰고, 591년 그의 지지자들과 로마인들의 연합군은 블라라톤 전투에서 바람을 패배시켰고, 호스라우 2세를 다시 권좌에 앉혔습니다. 그들의 도움에 대한 대가로, 호스라우는 다라와 마티로폴리스를 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베리아의 서쪽 절반과 페르시아 아르메니아의 절반 이상을 로마에 양도하기로 동의했습니다.^[104]

클라이맥스

602년 발칸 반도에서 활동하던 로마군은 포카스의 지휘 아래 반란을 일으켰고, 포카스는 왕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고 모리스와 그의 가족을 죽였습니다. 호스라우 2세는 은인 살해를 전쟁의 빌미로 삼아 로마의 메소포타미아 속주를 탈환했습니다.^[105] 전쟁 초기에 페르시아인들은 압도적이고 전례 없는 성공을 누렸습니다. 그들은 호스라우가 모리스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시늉을 한 것과 로마 장군 나르세스가 이끄는 포카스에 대한 반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106] 603년 호스라우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로마 장군 게르마누스를 물리치고 죽이고 다라를 포위했습니다. 유럽에서 로마군의 지원군이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604년에 또 다른 승리를 거두었고, 다라는 9개월 동안의 포위전 끝에 함락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페르시아인들은 메소포타미아의 요새 도시들을 차례로 포위하여 점차 극복해 나갔습니다.^[107] 동시에 그들은 아르메니아에서 일련의 승리를 거두었고 코카서스의 로마 주둔군을 조직적으로 제압했습니다.^[108]

포카스의 잔혹한 탄압은 610년에 장군 헤라클리우스가 조카인 니케타스를 이집트로 보내어 그보다 어린 아들 헤라클리우스가 왕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는 왕위 계승 위기를 불러왔습니다. 비잔티움 문헌에서 항상 "폭군"으로 묘사되는 인기 없는 통치자 포카스는 결국 카르타고에서 항해한 헤라클리우스에 의해 폐위되었습니다.^[109] 비슷한 시기에 페르시아인들은 메소포타미아와 코카서스 정복을 마치고 611년 시리아를 넘어 아나톨리아로 들어가 카이사르 지역을 점령했습니다.^[110] 612년 아나톨리아에서 페르시아인들을 추방한 헤라클리우스는 613년 시리아에서 대규모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안티오키아 밖에서 샤흐르바라즈와 샤힌에게 결정적으로 패배했고, 로마의 위치는 무너졌습니다.^[111] 그 후 10년 동안 페르시아는 팔레스타인, 이집트,^[112] 로도스와 에게 해 동부의 여러 섬들을 정복할 수 있었고 아나톨리아를 파괴할 수 있었습니다.^{[113][114][115][116]} 한편 아바르족과 슬라브족은 이 상황을 틈타 발칸반도를 점령해 로마 제국을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117]

이 기간 동안 헤라클리우스는 군대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했고, 세르지우스 총대주교의 지원을 받아 군외 지출을 줄이고, 통화를 평가절하하고, 교회 판을 녹여 전쟁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118] 622년 헤라클리우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떠나 세르지우스와 보누스 장군에게 아들의 섭정으로 도시를 맡겼습니다. 그는 소아시아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그들의 사기를 회복시키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 후, 새로운 반격을 시작했고, 이것은 신성한 전쟁의 성격을 띠었습니다.^[119] 캅카스에서 그는 페르시아와 동맹을 맺은 아랍의 추장이 이끄는 군대에 패배를 안긴 뒤 샤흐르바라즈가 이끄는 페르시아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120] 623년에 아바르족과 휴전 협상을 하는 동안 헤라클리우스는 624년에 다시 동부에서 원정을 시작했고 아트로파테네의 간작에서 호스라우가 이끄는 군대를 격퇴했습니다.^[121] 625년 아르메니아에서 장군 샤흐르바라즈, 샤힌, 샤흐라플라칸을 격파하고, 그해 겨울 기습적으로 샤흐르바라즈의 본부를 급습해 그의 군대를 겨울 별장으로 공격했습니다.^[122] 샤흐르바라즈가 이끄는 페르시아 군대와 아바르족, 슬라브족의 지원을 받은 이들 세 명은 626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포위하는데 실패했고,^[123] 샤힌이 지휘하는 두 번째 페르시아 군대는 헤라클리우스의 동생 테오도르의 손에 또다시 대패를 당했습니다.^[124]

한편, 헤라클리우스는 서투르크계 카가나국과 동맹을 맺었고, 그들은 페르시아인들의 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을 이용하여 코카서스의 영토를 황폐화시켰습니다.^[125] 627년 말, 헤라클리우스는 메소포타미아로 겨울 공세를 펼쳤는데, 동행한 터키군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니네베 전투에서 페르시아군을 물리쳤습니다. 티그리스 강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진 그는 다스타기르드에서 호스라우의 대궁전을 약탈했고, 나흐라완 운하의 다리들을 파괴하는 것만으로 크테시폰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냈습니다. 호스라우는 아들 카바드 2세가 이끄는 쿠데타로 전복되어 사망했고, 그는 즉시 평화를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모든 점령지에서 철수하기로 동의했습니다.^[126] 헤라클리우스는 629년 장엄한 의식으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십자가를 복원했습니다.^[127]

후폭풍

이 마지막 전쟁의 파괴적인 영향은 거의 지속적인 분쟁의 100년 동안의 누적된 영향에 더해 두 제국 모두를 마비시켰습니다. 카바드 2세가 왕위에 오른 지 몇 달 만에 죽자 페르시아는 몇 년 동안 왕조의 혼란과 내전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경제적 쇠퇴, 호스라우 2세의 선거운동에 따른 무거운 세금 부과, 종교적 불안, 지방 지주들의 힘 증가 등으로 사산인들은 더욱 약화되었습니다.^[128] 비잔티움 제국은 또한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며, 전쟁으로 인해 재정적 비축물이 고갈되었고 발칸 반도는 현재 슬라브족의 손에 주로 넘어갔습니다.^[129] 게다가, 아나톨리아는 페르시아의 거듭된 침략으로 황폐화되었고, 제국의 최근 회복된 코카서스,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팔레스타인, 이집트의 영토에 대한 지배는 수년간의 페르시아 점령으로 느슨해졌습니다.^[130]

어느 제국도 회복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는데, 몇 년 안에 아랍인(이슬람으로 새롭게 연합된)의 맹공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워드-존스턴에 따르면, "인간의 쓰나미에 비유될 수 있을 뿐입니다."^[131] 조지 리스카(George Liska)에 따르면, "불필요하게 길어진 비잔틴-페르시아 분쟁은 이슬람교의 길을 열었습니다."^[132] 사산 제국은 이러한 공격에 빠르게 굴복하여 완전히 정복되었습니다. 비잔티움-아랍 전쟁 동안, 지친 로마 제국은 최근에 되찾은 시리아, 아르메니아, 이집트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동부와 남부 지방들도 잃었고, 제국은 아나톨리아와 발칸 반도와 이탈리아의 여러 섬들과 기슭들로 이루어진 영토적인 갱도로 전락했습니다.^[133] 이 남아있는 땅들은 잦은 공격으로 인해 완전히 황폐해져 고전적인 도시 문명에서 더 농촌적이고 중세적인 사회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그러나, 페르시아와 달리, 로마 제국은 결국 아랍의 공격에서 살아남았고, 674–678년과 717–718년에 남아있는 영토를 유지하고 두 개의 아랍 수도를 결정적으로 격퇴했습니다.^[134] 로마 제국은 또한 나중에 일어난 분쟁에서 크레타와 이탈리아 남부의 영토를 아랍인들에게 빼앗겼지만, 이것들 역시 결국 회복되었습니다.

전략과 군사 전술

타임라인 로마-페르시아 전쟁
로마-파르티아 전쟁
BC
69	루쿨루스가 아르메니아 남부를 침공했을 때, 최초의 로마-파르티아 접촉.
66–65	유프라테스 경계를 둘러싼 폼페이우스와 프라테스 3세 간의 분쟁
53	카르해 전투에서 로마의 패배.
42–37	레반트와 아나톨리아에 대한 폼페이우스-파르티아의 대 침공은 패배합니다.
36–33	마크 안토니우스가 파르티아를 상대로 벌인 작전은 실패했습니다. 아르메니아에서의 그 후의 캠페인은 성공했지만, 그 후에 철수했습니다. 파르티아 사람들이 전 지역을 장악합니다.
20	아우구스투스와 티베리우스에 의한 파르티아인들과의 정착; 점령된 로마 기준의 반환.
AD
36	로마군에 패배한 아르타바누스 2세는 아르메니아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포기합니다.
58–63	아르메니아에 대한 로마의 침략; 파르티아의 왕권을 놓고 파르티아와 맺은 협정.
114–117	파르티아에 대항한 트라야누스의 주요 전투. 트라야누스의 정복은 나중에 하드리아누스에 의해 포기되었습니다.
161–165	파르티아의 초기 성공 이후, 아르메니아에 대한 전쟁 (161–163)은 로마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아비디우스 카시우스는 165년에 크테시폰을 공격합니다.
195–197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 휘하의 공세는 로마의 북부 메소포타미아 획득으로 이어집니다.
216–217	카라칼라는 파르티아인을 상대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 마크리누스는 217년 니시비스 근처에서 그들에게 패배합니다.
로마-사산 전쟁
230–232	아르다시르 1세는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를 습격하지만 결국 알렉산더 세베루스에 의해 격퇴됩니다.
238–244	아르다시르의 메소포타미아 침공과 레세나 전투에서 페르시아의 패배. 고르디아 3세는 유프라테스강을 따라 진격하지만 244년 미시체 전투에서 크테시폰 근처에서 격퇴됩니다.
253	바르발리소스 전투에서의 로마의 패배.
c. 258–260	샤푸르 1세는 에데사에서 발레리안을 물리치고 사로잡습니다.
283	카루스는 크테시폰을 공격합니다.
296–298	296년 또는 297년에 카르해에서 로마가 패배했습니다. 갈레리우스는 298년에 페르시아를 이겼습니다.
363	처음에 크테시폰 밖에서 승리한 율리안은 사마라 전투에서 전사합니다.
384	샤푸르 3세와 테오도시우스 1세는 아르메니아를 분할합니다.
421–422	바흐람의 기독교 페르시아인 박해에 대한 로마의 보복.
440	야즈데게르드 2세가 로마 아르메니아를 습격합니다.
502–506	아나스타시우스 1세는 재정적으로 페르시아를 지원하는 것을 거부하여 아나스타시우스 전쟁을 촉발시켰습니다. 7년 평화협정으로 끝납니다.
526–532	이베리아 전쟁. 로마인들은 다라와 사탈라에서 승리했지만 칼리니쿰에서는 패배했습니다. "영구적 평화" 조약으로 끝납니다.
540–561	페르시아인들이 시리아를 침공하여 '영원한 평화'를 깨뜨린 후, 레이저 전쟁이 시작됩니다. 로마의 라자카 획득과 50년 평화 조약 체결로 끝납니다.
572–591	캅카스 전쟁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사산 통치에 맞서 반란을 일으키면서 발발합니다. 589년, 페르시아 장군 바람 초빈이 호르미즈 4세에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호르미즈드의 아들인 호스로 2세가 로마군과 페르시아군에 의해 회복되고 북부 메소포타미아(다라, 마티로폴리스)에서 로마의 통치가 회복되면서 이베리아와 아르메니아로 확장되었습니다.
602	모리스가 암살된 후 호스로 2세가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합니다.
611–623	페르시아인들은 점차 시리아, 팔레스타인, 이집트, 로도스를 정복하여 아나톨리아로 들어갑니다.
626	실패한 아바르-페르시아-슬라브의 콘스탄티노폴리스 포위전
627	니네베에서의 페르시아 패배.
629	페르시아인들은 호스로 2세를 암살하고 모든 점령지에서 철수하기로 동의합니다. 헤라클리오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십자가를 복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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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세기에 로마 제국과 파르티아 제국이 처음 충돌했을 때, 파르티아는 에게 해와 지중해로 국경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파코루스와 라비에누스의 시리아와 아나톨리아 침공을 격퇴했고, 점차 파르티아 군사 체계의 약점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조지 롤린슨에 따르면 이는 국방에 적합했지만 정복에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로마인들은 트라야누스 시대부터 계속해서 그들의 "그랜드 전략"을 수정하고 발전시키고 있었고, 파코루스 시대에는 파르티아인들에 대한 공세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135] 3세기 후반과 4세기의 사산 사람들처럼 파르티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로마인들에 대한 메소포타미아의 지속적인 방어를 피했습니다. 그러나 로마 원정대가 메소포타미아 하류에 도달할 때까지 항상 공격적인 추진력을 소진했고, 충분히 완화되지 않은 영토를 통해 확장된 통신선이 반란과 반격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이란 고원은 결코 함락되지 않았습니다.^[136]

서기 4세기부터 사산 사람들은 힘을 키웠고 침략자의 역할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파르티아와 초기 사산 왕조 시대에 로마 제국에 추가된 땅의 대부분이 페르시아 영역에 속한다고 여겼습니다.^[137] 에버렛 휠러(Everret Wheeler)는 "사산 족은 파르티아 족보다 행정적으로 더 중앙집권적이며,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조직되었다"고 주장합니다.^[136] 일반적으로 로마인들은 파르티아인들보다 사사니아인들을 더 심각한 위협으로 여겼고, 사사니아인들은 로마 제국을 적국의 우수성으로 여겼습니다.^[138] 비잔티움과 사산인들은 대리전을 직접적인 대결의 대안으로 삼았고, 특히 남쪽의 아랍 왕국과 북쪽의 유목 국가들을 통해서도 그러했습니다.

군사적으로, 사산인들은 기병대에 대한 파르티아인들의 강한 의존을 계속했는데, 기병대는 기병대와 기병대의 조합이었고, 후자는 귀족들이 제공한 중무장 기병대였습니다. 그들은 인더스 계곡에서 얻은 전쟁 코끼리 부대를 추가했지만, 보병의 질은 로마보다 떨어졌습니다.^[139] 기마 궁수와 중기병의 연합은 기원전 53년에 크라수스,^[140] 기원전 36년에 마크 안토니우스, 서기 260년에 발레리아누스가 이끄는 로마의 보병들에게 몇 번의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파르티아의 전술은 점차 로마 제국의^[141] 표준전술이 되었고, 카타프랙타리 부대와 클리바나리 부대가 로마군에 도입되었고,^[142] 그 결과 서기 3세기 이후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중무장 기병은 로마군과 페르시아군 모두에서 중요성을 갖게 되었습니다.^[137] 또한 로마군은 점차 기마부대를 편입시켰으며, 서기 5세기경에는 더 이상 용병 부대가 아니었으며, 프로코피우스의 주장대로 페르시아군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약간 우세했지만, 페르시아군의 기마부대는 항상 로마인들에게 도전과제로 남아있었습니다. 이것은 로마의 기마 궁수들의 수가 더 적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143] 호스로 1세 무렵에는 양궁과 창 사용 모두에 능숙한 복합기병(아스와란)이 나타났습니다.^[144]

반면에, 페르시아인들은 로마인들로부터 전쟁 엔진을 도입했습니다.^[2] 로마인들은 공성전에서 높은 수준의 정교함을 달성하고 유지했으며 다양한 공성전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반면에 파르티아군은 포위에 서툴렀고, 그들의 기병대는 기원전 36년 안토니우스의 포위전 열차를 파괴한 뺑소니 전술에 더 적합했습니다. 로마가 공성전에서 동등하게 능력이 있는 적과 맞닥뜨렸을 때, 사산인들의 부상과 함께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사산 사람들은 주로 언덕, 숫양, 광산을 사용했고 덜한 공성탑, 포병,^[145][146] 그리고 두라-유로포스 (256년)^{[147][148][149]}와 페트라 (550년-551년)와 같은 화학 무기를 사용했습니다.^[146] 양궁에 대한 페르시아의 전통적인 전문 지식이 그들의 명백한 이점을 감소시켰기 때문에 복잡한 비틀림 장비의 사용은 드물었습니다.^[150] 코끼리는 (예를 들어, 공성탑으로) 기계에게 불리한 지역에 고용되었습니다.^[151] 사산과 파르티아를 비교한 최근의 평가는 사산 공성전함, 군사 공학 및 조직의 우수성과 ^[152]방어 작업을 구축하는 능력을 재확인했습니다.^[153]

사산 통치가 시작될 무렵, 제국들 사이에 수많은 완충 국가들이 존재했습니다. 이것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중앙 국가에 흡수되었고, 7세기에 이르러 마지막 완충 국가인 아랍 라크미드는 사산 제국에 합병되었습니다. 프라이는 서기 3세기에 이러한 고객 국가들이 로마-사산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두 제국 모두 점차 중앙 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조직적인 방어 체계와 다라와 같은 요새화된 변경 도시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합니다.^[154] 서기 1세기 말 무렵, 로마는 디오클레티아누스에 의해 개선된 후 7세기 무슬림이 정복할 때까지 지속된 라임 시스템을 통해 동쪽 국경을 보호하는 조직을 조직했습니다.^[155] 로마인들처럼, 사산인들은 그들의 반대쪽 영토에 방어벽을 세웠습니다. R. N. Frye에 따르면, 페르시아 제도가 확장된 것은 샤푸르 2세 하에서였는데, 아마도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로마 제국의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 국경의 라임을 건설한 것을 모방했을 것입니다.^[156] 로마와 페르시아의 국경 단위는 각각 리마네이와 마르조반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사산인들, 그리고 파르티아인들은 에데사 전투와 같은 전쟁 포로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점령한 도시들, 예를 들어 안티오크 호스로우로 안티오크의 사람들을 추방하는 등, 정책의 도구로서 새로운 도시들로 대량 추방을 행했고, 이는 이전 도시들의 쇠퇴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추방은 페르시아에 기독교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157]

페르시아인들은 해군의 행동에 의존하는 것을 꺼려했던 것 같습니다.^[158] 620년에서 23년 사이에 약간의 사산 해전이 있었고, 비잔티움 해전의 유일한 주요 전투는 콘스탄티노플 공방전 (626년) 중이었습니다.

평가

로마-페르시아 전쟁은 "무익한" 것으로 특징지어졌으며, 너무 "무익하고 지루해서 숙고할 수 없는" 것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159] 예언적으로, 카시우스 디오는 그들의 "무력 대결의 끝이 없는 순환"에 주목했고, "[세베루스의] 정복이 우리에게 지속적인 전쟁의 근원이 되었다는 것은 사실 그 자체로 보여집니다"라고 관찰했습니다. 그것은 아주 적은 양을 생산하고 많은 양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는 메데스와 파르티아의 이웃인 사람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그 사람들의 전투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160] 두 강대국 사이의 긴 일련의 전쟁 속에서 메소포타미아 상부의 변경은 다소 일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니시비스, 싱가라, 다라 등 메소포타미아 상류 도시들이 수시로 손을 바꾸었고, 이러한 변경 도시들의 소유로 인해 한 제국이 다른 제국에 비해 무역 우위를 점하게 되었지만, 수세기에 걸친 변경 지역의 안정성은 놀랍다고 지적합니다. 프라이의 말대로:^[154]

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에서 몇 미터의 땅을 끔찍한 비용으로 얻은 것만큼 두 나라 사이의 전쟁에서 흘린 피가 한쪽이나 다른 쪽에 실질적인 이득을 거의 가져다 주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소유물을 이방인, 야만인, 자신의 가장 쓰라린 적의 지배자, 선의와 정의감이 시도되지 않은 사람, 그리고 더 나아가 외계인과 이교도 신앙에 속한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 어찌 좋은 일이겠습니까?"

페르시아인에 관한 아가티아스(역사, 4.26.6, 번역: Averil Cameron)는 로마인의 견해에서 전형적인 판단입니다.[161]

양측은 적극적이고 대응적인 방법으로 각자의 군사적 목표를 정당화하려고 했습니다. 탄사르의 편지와 무슬림 작가 알타알리비에 따르면, 아르다시르 1세와 파코루스 1세의 로마 영토 침략은 각각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정복에 복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이란의 혼란을 초래한 원인으로 여겨졌던 ^[162][163]카라칼라, 알렉산데르 세베루스,^[164] 율리우스 등의 로마 황제들이 알렉산드리가 소중히 여기던 모방 개념과 일치합니다.^[165] 로마의 자료들은 동방 열강들의 관습, 종교 구조, 언어, 정부 형태에 대한 오랜 편견을 보여줍니다. 존 F. 홀든은 "페르시아와 동로마 사이의 갈등은 동쪽 변경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통제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항상 종교적 이념적 요소가 존재했다"고 강조합니다.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로마의 황제들은 스스로를 페르시아의 기독교인들의 보호자로 임명했습니다.^[166] 이러한 태도는 사산 이란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의 충성에 대한 강한 의심을 불러일으켰고, 종종 로마-페르시아 간의 긴장 또는 심지어 군사적인 대치^[167](예: 421-422)로 이어졌습니다. 611-612년에 습격으로 시작된 전쟁의 마지막 단계에서 특징적인 것은 제국의 승리의 상징이자 로마 제국의 선전에 있어 강력한 종교적 요소로서 십자가가 우세했다는 것입니다; 헤라클리우스 자신은 호스라우를 신의 적으로, 그리고 6세기와 7세기의 작가들은 페르시아에 격렬하게 적대적이었습니다.^[168][169]

역사학

파르티아의 역사와 로마와의 전쟁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고 흩어져 있습니다. 파르티아 사람들은 아케메네스의 전통을 따랐고, 일단 그들이 패배하면 그들의 역사의 부패를 보장하는 구술 역사학을 좋아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주요 출처는 로마인(타키투스, 마리우스 막시무스, 저스틴)과 그리스 역사학자(헤르디우스, 카시우스 디오, 플루타르코스)입니다. 시빌라인 오라클레스의 13번째 책은 고르디안 3세의 통치부터 팔미라의 오데나토스에 의한 지배까지 시리아에서 로마-페르시아 전쟁의 영향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헤로디안의 기록이 끝나면서 4세기 초에 락탄티우스와 에우세비우스의 이야기까지 로마 역사의 모든 동시대 연대기적 서술이 상실되고, 둘 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170]

초기 사산기의 주요 출처는 동시대가 아닙니다. 그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인 아가티아스와 말랄라, 페르시아인 무슬림 알 타바리와 페르도시, 아르메니아인 아가탄겔로스, 에데사와 아르벨라의 시리아 연대기 등이며, 이들 대부분은 후기 사산의 출처, 특히 흐와데이나마그에 의존했습니다. 오거스틴 역사는 현대적이지도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세베루스와 카루스의 주요 서사 자료입니다. 샤푸르의 3개 국어(중위 페르시아어, 파르티아어, 그리스어) 비문이 주요 출처입니다.^[171] 그러나 이것들은 기록된 역사학에 접근하려는 고립된 시도였고, 서기 4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심지어 바위 부조를 조각하고 짧은 비문을 남기는 관습조차 사산 사람들에 의해 버려졌습니다.^[172]

353년에서 378년 사이에, 암미아누스 마르첼리누스의 레 게슈타에에 있는 동쪽 변경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목격자 자료가 있습니다. 4세기에서 6세기 사이의 시기를 다루는 사건들에 있어서, 소조메누스, 조시무스, 프리쿠스, 그리고 조나라의 작품들은 특히 가치가 있습니다.^[173] 553년까지의 유스티니아누스의 페르시아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자료는 프로코피우스입니다. 그의 계속자 아가티아스와 메난데르 프로텍터는 또한 많은 중요한 세부 사항을 제공합니다. 테오파네스, 크로니콘 파스칼레, 피시디아의 조지의 시는 마지막 로마-페르시아 전쟁에 유용한 자료인 반면,^[174] 테오파네스, 크로니콘 파스칼레, 피시디아의 조지의 시는 모리스의 치세를 위한 주요 자료입니다. 비잔티움의 사료 외에도, 두 명의 아르메니아 역사학자인 세베오스와 무브세스는 헤라클리우스의 전쟁에 대한 일관된 서술에 기여했으며, 하워드-존스턴은 "현존하는 비이슬람 사료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합니다.^[175]

참고문헌

주출처

이차원

인용

더보기

외부 링크

• 카타프랙트와 공성전 – 로마, 파르티아, 사산의 군사 조직.
• Alemani, Agustí. "Sixth Century Alania: between Byzantium, Sasanian Iran and the Turkic World" (PDF). Ēran ud Anērān. Transoxiana Webfestschrift Series I. Retrieved 2008-05-06.
• "Rome and Parthia at War". History Articles – Classical Europe and Mediterranean. All Empires – Online History Community. Retrieved 2008-05-16.
• "Sassanids vs Byzantines". History Articles – Medieval Europe. All Empires – Online History Community. Retrieved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