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흡연

Smoking in Iraq
1914년 모술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자들

이라크에서의 흡연은 이라크 사회에 널리 퍼져있고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행동이다. 그러나 2003년 이후 정부로부터 더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라는 더 큰 압력이 있었다. 2009년 이후 공공건물이나 그 주변에서 흡연을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비록 그 금지가 이라크 대중들에게 인기가 없고 집행은 일관성이 없다.[1]

2015년 보건 옹호자들에 의해 실시된 한 연구는 매일 평균 55명의 이라크인들이 담배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이라크에서는 하루 평균 10명이 테러와 폭력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1]

역사 및 유병

담배 소비는 식민지 시대부터 아랍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에서 유행이 크게 증가했고 그에 따른 폭력사태가 잇따랐다.[1][2] 이 비율은 남성은 31%, 여성은 4%이다. 쿠르드 지역의 흡연은 남녀 흡연율에 대해 각각 25.1%, 2.7%로 15.3%로 현저히 낮다.[2]

금지 및 합법성

이론적으로 담배광고는 금지되어 있고 공공장소와 실내에서 흡연을 하는 것은 불법이며, 아무리 좋게 보아도 단속이 불규칙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15년 조사 결과, 수도 바그다드 전역은 물론 병원과 학교에도 담배를 홍보하는 광고판이 다수 존재했다.[2] 같은 조사에서 이라크 지역구의 13%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

담배에 대한 정부의 과세는 증가하기는 하지만 50% 미만으로 비교적 낮다. 대부분의 담배는 미국 달러 미만으로 팔리고 있다.[2]

여론

흡연은 이라크 인구의 상당 부분에 의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사회화 및 이완의 방법으로 간주된다.[2] 그러나 대부분의 종교 지도자들은 흡연을 반대하고 있으며 흡연이 비이슬람적이라고 생각한다.[1]

ISIL하에서 흡연

ISIL 점령지역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위반시 가혹한 처벌이 내려진다. 해방된 지역에서 흡연은 자유의 상징이자 ISIL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집단으로 담배와 시샤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ISIL의 파괴를 축하하는 것으로 보여졌다.[3][4]

참고 항목

참조

  1. ^ Jump up to: a b c d "Butt out, please: Imposing the mother of all cigarette bans". The Economist. 13 August 2009. Retrieved 2 December 2017.
  2. ^ Jump up to: a b c d e f Hussain, Zainab; Sullivan, Richard (28 April 2017). "Tobacco in post-conflict settings: the case of Iraq". ecancermedicalscience. 11: 735. doi:10.3332/ecancer.2017.735. PMC 5440183. PMID 28596801.
  3. ^ Callimachi, Rukmini (22 April 2017). "After ISIS, Smoking Openly to Feel Free". The New York Times. Retrieved 2 December 2017.
  4. ^ Nawzat Shamdeen (26 November 2015). "Dying for A Cigarette: Iraqi Smokers Light Up To Challenge Extremists' Rule Around Mosul". Niqash. Retrieved 2 December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