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환경

Environment of North Korea
금강산

북한의 환경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배하는 한반도 지역의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한다. 1980년대 이후 환경은 '위기'나 '카타스트로피' 또는 '붕괴' 상태라고 보고되고 있다.[1][2][3]

개요

북한의 80% 이상이 동쪽과 서쪽의 해안 지대에 주로 국한된 경작지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4] 2003년 유엔 환경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숲은 국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가파른 경사지에 있다고 한다.[5] 그러나, 다른 연구들은 삼림 벌채로 인해 숲의 [6]커버가 약 50%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9개의 강과 수많은 작은 수로가 있다.[7] 환경은 그에 따라 고산, 산림, 농경지, 담수, 해양생태계로 구성되어 있다.[8]

이 나라는 지질학적 역사로 인해 아열대, 온대, 냉대 등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어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공존이 가능하다.[9] 기후는 따뜻한 여름과 겨울에 눈이 내리는 등 계절적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 왔다.[10]

생물다양성

추가 정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포유동물 목록

2003년 북한의 동식물 종은 '이익'으로 보고됐다. 상위 식물 종의 4%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거나, 취약하거나, 희귀하거나,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척추동물의 11%는 심각한 멸종 위기, 멸종 위기 또는 희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1]

2013년에 방문 과학자 대표단은 환경 파괴가 심각하다고 보고했다. 그들은 야생동물의 부재를 묘사했고 "경관은 기본적으로 죽었다"고 말했다. 이 상황은 "전국을 불안정하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2]고 묘사되었다.

그러나 뉴질랜드 푸코로코로 미란다 자연주의자들 트러스트의 조류 관찰자들은 2016년 남부 펜간 주 문덕군 황해 해안을 방문해 그곳의 갯벌에 새들의 안식처가 있다고 보고했다. 인근 중국과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부족했던 것은 동아시아-호주 플라이웨이를 따라 이동하는 몇몇 국제적으로 중요한 새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는데, 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양의 컬레브, 유라시아 컬레브, 바꼬리 고드윗과 같은 것이다.[12]

플로라

주요 기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플로라

북한의 동식물은 북반구의 다른 지역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2898종이 기록되었으며, 이 중 14%가 고유종이다. 4명은 위협적인 것으로 분류된다.[13]

저지대에 있는 토착 식물 집단은 경작과 도시화와 함께 대부분 사라졌다. 토종 침엽수림 공동체는 고원에 위치해 있다. 숲의 종류는 주로 아북극(보름)과 냉온한 숲이다.[14]

환경문제

평양 거리 수준의 스모그.

오염

주요기사 : 북한의 오염

2003년에는 석탄 연소로 인한 평양의 대기오염이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15] 이것은 도시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함으로써 다소 완화된다.[16]

2003년에는 환경보호 투자 감소와 미처리 하수와 산업용 유출물의 부적절한 배출로 하천·하천의 오염이 '심각하다'는 보고가 있었다. 평양을 흐르는 대동강의 수질은 서해변 건설로 악화된 '감지'로 알려졌다.[1][17] 2017년 조사 결과 위생시설의 93%가 하수도로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인간쓰레기는 밭의 비료로 사용되어 장내 기생충이 퍼질 수 있는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만들어냈다.[18]

북한은 많은 양의 DDT와 다른 살충제를 생산한다.[6]

삼림 벌채

경작과 벌목, 자연재해 등이 모두 북한 산림에 부담을 주고 있다. 1990년대의 경제 위기 동안, 사람들이 땔감과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삼림 벌채는 가속화되었다. 이것은 차례로 토양의 침식, 토양 고갈, 홍수의 위험 증가를 가져왔다.[1][2][3][19]

2013년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1985년 이후 숲 덮개 40%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됐다.[20] 2003년 유엔환경계획은 훨씬 적은 수의 고갈률을 보고했다.[21]

2012년부터는 특히 평양 주변의 야산과 평안남도 지역의 산림 복구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삼림 벌채는 외딴 지역에서 계속된다. 침식과 산사태 예방을 위해 15도를 넘는 경사지에 대한 신규 작물 재배가 금지됐다.[22]

북한은 2018년 산림경관보전성지수 평균점수가 8.02/10으로 세계 172개국 중 28위를th 차지했다.[23] 2019년 북한 땅을 위성분석한 결과 산림은 45%, 농지는 27%, 초원은 13%[22]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목재가 농촌의 연료가 용이해 평양을 중심으로 삼림이 특히 재등장하는 등 2019년에는 매년 0.2%씩 성장해 왔으며, 일부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삼림파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농촌에서는 목재가 농촌의 연료가 쉽게 공급되기 때문에 삼림파괴가 발생하고 있다.[22]

환경 프로그램

삼림 벌채 문제에 대응하여 북한은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24][25] 조선중앙통신은 2016년 국토환경보호부 산하 중앙어린이집이 최근 5년간 전국 유통을 위해 9000만 마리의 수염을 생산했다고 보도했다.[26] 공식 선언문은 불법적인 산림 파괴를 "침략"으로 규정하고 가해자들을 사형으로 위협했다.[27] 2017년 김일성종합대학이 산림과학부 신설을 발표했다.[28] 북한은 2018년 남한과 산림협력 협약을 맺었다.[29]

북한 정부는 지구온난화에 관한 교토의정서를 비준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협조해 왔다.[30]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31] 외교부는 2017년 미국 정부가 파리협정에서 탈퇴했다며 규탄했다.[32]

북한은 그동안 재두루미 보존 등 국제환경사업에 참여해 왔다.[33] 평양은 2017년 국제자연보전연맹, 한스 세이델재단, 동아시아 플라이웨이 파트너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습지보전과 철새도래지 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34]

북한의 물질 재활용은 항상 관행이었지만, 2020년의 새로운 법은 북한에게 훨씬 더 높은 인지도를 주었고, 단체들에게 재활용할 것을 요구하였다. 국가재활용계획은 특정자재에 대한 최소재활용량을 규정하고, 도·군·시 차원의 요건을 갖추었다. 경제적 이유들이 이러한 노력의 강력한 동력이 되어 일부 수입량을 감소시킨다.[35]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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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항목

참조

  1. ^ Jump up to: a b c d Tenenbaum, David J. (2005). "International Health: North Korean Catastrophe". Environ Health Perspect. 113 (1): A26. doi:10.1289/ehp.113-a26. PMC 1253723. PMID 15643724.
  2. ^ Jump up to: a b c McKenna, Phil (March 6, 2013). "Inside North Korea's Environmental Collapse". PBS.
  3. ^ Jump up to: a b Kirby, Alex (August 27, 2004). "North Korea's environment crisis". BBC.
  4.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53.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5.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12.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6. ^ Jump up to: a b Hayes, Peter (12 October 2009). "Unbearable Legacies: The Politics of Environmental Degradation in North Korea". Asia Pacific Journal: Japan Focus.
  7.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30.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8.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p. 13, 52.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9.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12.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10.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11.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11.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53.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12. ^ "Why North Korea is a safe haven for birds". BBC News. 2016-06-20. Retrieved 2016-06-20.
  13. ^ Haggett, Peter (2001). Encyclopedia of World Geography. Marshall Cavendish. p. 3088. ISBN 0761472894.
  14. ^ Jirí Kolbek; Ivan Jarolímek; Milan Valachovic (2003). "8: Forest Vegetation of the Northern Korean Peninsula". In Jirí Kolbek; Miroslav Šrůtek (eds.). Forest Vegetation of Northeast Asia. Springer. pp. 264, 294. ISBN 1402013701.
  15.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p. 37–38.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16.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43.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17. ^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DPR Korea: State of the Environment, 2003" (PDF). p. 29. Archived from the original (PDF) on 20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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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 "The Environment Is So Bad in North Korea, They'll Even Let Americans Help". The Atlantic Wire. April 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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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 Dagyum Ji (4 July 2016). "Two Koreas agree to joint action on forest cooperation, pest control". N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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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 Williams, Martyn (15 June 2021). "Turning Waste into Treasure: North Korea's Recycling Push". 38 North. The Henry L. Stimson Center. Retrieved 18 June 2021.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