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범죄

파라과이의 범죄는 최근 몇 년 동안 증가해 왔고, 범죄자들은 부유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목표로 삼았다.^[1] 파라과이의 대부분의 범죄가 비폭력임에도 불구하고 무기 사용이 증가했고 극도의 폭력을 행사한 사건도 있었다.^[1]

유형별 범죄

무장폭력

1954년 파라과이 쿠데타 이후 폭력조직과 다른 형태의 무장폭력의 양이 증가했다.^[2]

담배 밀수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담뱃세율 차이(파라과이 16% vs 브라질 80%)로 인해 산타카타리나 등을 통해 브라질로 다량의 담배가 밀반입되고 있다.^[3] 기자들은 호라시오 카르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의 친인척들이 소유한 타바칼레라 델 에스테 공장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를 통해 브라질로 밀반입할 목적으로 담배를 생산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3][4]

부패

관측통들은 파라과이의 부패가 더 강한 민주적 기관의 출현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큰 장애물로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5]

가정폭력

파라과이에서는 평균 10일마다 한 명의 여성이 살해되는데, 이는 전체 살인율의 11.2%에 해당한다.^[6] 그러나 가정폭력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여성이 살해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파라과이는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특별 경찰대를 창설하는 등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지만,^[7][8] 적절한 법이 없는 것은 물론, 남성 지배 사회 내에서 보수적인 태도가 진보를 방해하고 있다.

환경범죄

불법 마약 거래

파라과이의 불법 마약 거래는 대마초 생산과 코카인 환적에 모두 의미가 크다.^[9] 2011년 유엔은 남미에서 가장 큰 대마초 생산국으로 세계 대마초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10] 연간 3040t의 코카인 환적도 담당했다.^[10]

살인

2012년 파라과이는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이 9.7명이었다.^[9] 2012년 파라과이에서는 총 64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9] 2015년에는 10만 명당 9.29명으로 감소했으며 617건의 살인사건이 기록되었다. 가장 최근 성별로 세분화된 살인율이 가능한 마지막 해인 2012년은 여성 피해자가 전체의 11.2%를 차지했으며, 남성 피해자는 각각 88.8%를 차지했다.^[11] 가장 최근의 통계를 볼 수 있는 2018년은 파라과이의 살인율이 10만 명당 5.1명으로 더 줄어들었다.^[12]

강도

무장강도, 카재킹, 차량절도, 주택침입 등은 도시와 농촌 양쪽에서 모두 문제가 되고 있다.^[1] 소매치기나 강도사건을 포함한 길거리 범죄가 도시에 만연하고 있다.^[1]

2008년을 기점으로 공영버스와 아순시온 시내에서 피크 포켓 사건 및 무장 폭행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1] 공항과 버스터미널에서 모두 수하물 검사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1] 무허가 승차권 판매상들도 아순시온 버스터미널에서 운영돼 여행객들로 하여금 기준 미달 또는 존재하지 않는 서비스를 위한 승차권을 사도록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