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의 양심

Zeno's Conscience
제노의 양심
Svevo - La coscienza di Zeno, Milano 1930 (cover).jpg
라 코시엔자 디 제노(1930년) 제2판 제목 페이지
작가이탈로 스베보
원제목라 코시엔자 디 제노
장르.모더니즘 소설
출판된1923

제노의 양심(이탈리아어: La coscienza di Zeno [la koʃʃntsa di dˈdzɛno])은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스베보의 소설이다. 주인공은 제노 코시니(Jeno Cosini)이며, 책은 정신과 의사가 병을 이겨내기 위해 권했기 때문에 간직하고 있는 허구적 인물의 회고록이다. 그는 그의 아버지, 그의 사업,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담배 습관에 대해 쓴다. 이 소설은 1923년에 자작 출판되었다. 영어 번역본 원문은 '제노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플롯 요약

이 소설은 (거짓말로 가득하다고 주장하는) 주치의가 펴낸 제노가 쓴 일기로 제시된다. 의사는 제노에게 정신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서전을 쓰게 했다는 내용의 메모를 초반에 조금 남겼다. 의사는 제노가 방문을 중단한 것에 대한 복수로 이 작품을 출판했다.

그러나 이 일기는 연대순을 따르지 않고, 대신 큰 장으로 구성되어 각각 특정한 주제(담배중독, 아버지의 죽음, 결혼 이야기 등)를 전개한다. 오직 마지막 장만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는 페이지가 있는 진짜 일기장이다.

제노는 먼저 자신의 담배 중독에 대해 쓰고 처음 담배를 피웠을 때를 인용한다. 처음 몇 단락에서 그는 어린 시절의 삶을 기억한다. 그의 친구 중 한 명이 그의 형과 그를 위해 담배를 샀다. 곧, 그는 담배를 사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돈을 훔치지만, 마침내 부끄러워서 이것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결국 그는 아버지의 반쯤 탄 시가를 대신 피우기 시작한다.

그의 "마지막 담배"의 문제는 그가 스무 살 때 시작된다. 그는 열병에 걸렸고 의사는 그에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흡연이 자신에게 나쁘다고 판단하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마지막 담배"를 피운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마지막이 아니며 그는 곧 "마지막 담배"에 시달리게 된다. 그는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있는 날에 그만두려고 하고, 곧 날짜의 숫자의 조화를 바탕으로 강박적으로 그만두려고 한다. 그때마다 담배는 정말 마지막이 되지 못한다. 그는 의사에게 가서 친구들에게 그 습관을 버리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는 심지어 진료소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지만 도망친다. 전체 테마는 객관적으로 진지하지만 유머러스하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노가 서른이 되면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그는 혹시나 돌아가실까 봐 아버지와 더 가까이 살기 시작한다. 제노는 진지한 남자인 아버지와 많이 다른 반면 제노는 농담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그의 아버지가 제노가 미쳤다고 말할 때, 제노는 의사에게 가서 그가 제정신이라는 공식적인 증명서를 받는다. 그는 이 농담에 상처받은 아버지에게 이것을 보여주고 제노가 미쳤음에 틀림없다고 더욱 확신하게 된다. 아버지도 유언의 초안을 짜는 데 몹시 불편해하면서 죽음을 두려워한다. 어느 날 밤, 그의 아버지는 심각한 병에 걸려 의식을 잃는다. 의사가 와서 순간적으로 죽음의 손아귀에서 꺼낸 환자를 치료한다. 그 후 며칠 동안, 그의 아버지는 일어날 수 있고 약간의 자기 자신을 회복할 수 있다. 그는 침대에 누워 있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의사가 말하는데도 안절부절 못하고 종종 편안함을 위해 자세를 바꾼다. 어느 날 밤, 아버지가 침대에서 굴러 나오려 할 때, 제노는 의사가 바라는 대로 그가 움직이지 못하게 막는다. 그러자 화가 난 그의 아버지는 일어서서 죽기 전에 우연히 제노의 얼굴을 때린다. 그의 마지막 행동은 60대가 될 때까지 제노를 괴롭힐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그것이 최종적인 벌인지 아니면 단지 그의 병이 그의 몸을 떠맡는 것인지 분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그의 회고록은 그가 어떻게 아내를 만났는지를 추적한다. 재계에 대해 배우기 시작할 때, 그는 제노가 존경하는 지적이고 성공한 사업가 지오반니 말펜티(Giovanni Malfenti)를 미래의 장인과 만난다. 말펜티에게는 에이다, 아우구스타, 알버타, 안나 등 네 딸이 있는데, 제노가 그들을 만나면 에이다님의 미모 때문에, 그리고 알버타는 꽤 젊기 때문에 에이다님을 궁정하고 싶다고 결심하는 반면, 그는 아우구스타를 너무 평범하게 여기고, 안나는 어린 소녀일 뿐이다. 그는 성공하지 못했고 말펜티스는 그가 실제로 그와 사랑에 빠졌던 아우구스타를 궁리하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곧 과이도 스피어인 에이다님의 사랑을 위해 경쟁자를 만난다. 귀도는 완벽한 투스칸(제노가 트리에스테의 사투리를 구사하는 동안)을 구사하고 잘생겼으며, 머리털이 풍만하다(제노의 대머리 대비). 그날 저녁, 귀도와 제노가 모두 말펜티스를 방문하는 동안, 제노는 아다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그녀는 귀도 때문에 그를 거절한다. 그러자 제노는 결혼에 관심이 없는 알버타에게 청혼을 하고, 그녀로부터도 거절당한다. 마침내 그는 아우구스타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제노가 다른 두 사람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 그녀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받아들인다.

트리에스테에 있는 스베보 동상

곧, 그 커플들은 결혼을 하고 제노는 그가 아우구스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것은 그녀를 향한 그의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그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그는 가난한 가수 지망생인 칼라를 만나 제노가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그들은 바람을 피운다. 그러는 동안에 아다와 귀도는 결혼하고 말펜티씨는 병에 걸린다. 제노의 아우구스타와 칼라 둘 다에 대한 애정은 높아지며, 조반니가 세상을 떠날 무렵 안토니아라는 딸을 낳는다. 마침내 어느 날 칼라는 아우구스타를 보고 싶은 갑작스런 변덕을 표현한다. 제노는 카를라를 속이고 대신 에이다님을 만나게 한다. 칼라는 아다를 제노의 아내로 잘못 표현하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슬픔에 감동하여 불륜을 끊는다.

제노는 계속해서 그와 귀도 사이의 사업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트리에스테에서 함께 상인 사업을 시작했다. 루치아노와 카르멘(과이도의 정부가 되는)이라는 이름의 두 노동자를 고용하고 가능한 한 많은 이익을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과이도 의장이 부채와 신용에 집착하는 것은 물론 이익이라는 개념 때문에 회사 경영이 서툴다. 모버스 베이조위(Basebus Basedowi, Basedow's병)로 인해 귀도와 에이다님의 건강과 아름다움이 그러하듯이 결혼생활도 무너지기 시작한다.[1] 귀도는 에이다님의 동정을 얻기 위해 자살 시도를 거짓으로 꾸미고 그녀는 제노에게 귀도가 실패한 회사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귀도는 거래소(주식거래소)에서 경기를 시작해 더 많은 돈을 잃는다. 낚시 여행에서 그는 제노에게 베론산나트륨과 베론산나트륨의 효과의 차이를 물어보고 제노가 베론산나트륨은 치명적이지만 제노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구이도씨가 거래소에서 도박을 하는 것은 매우 파괴적이 되어 마침내 아다의 동정을 얻기 위해 또 다른 자살을 꾀하려 한다. 그러나 주치의와 아내의 말을 믿지 못하고 죽는다. 그 후 곧 제노는 귀도의 장례식을 그리워하게 되는데, 그 자신이 귀도의 돈을 거래소에 도박하여 그 손실의 4분의 3을 회수하기 때문이다.

제노는 대전 중의 그의 현재 생활을 묘사하고 있다. 딸 안토니아(아이다를 크게 닮은 사람)와 아들 알피오가 성장했다. 그는 상상했던 병에 대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의사들을 방문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의사 중 한 명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제노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지 않는다. 의사는 한 사람도 그를 치료할 수 없다.

1915년 5월, 이탈리아가 여전히 중립적인 가운데, 제노가 원하는 대로, 그와 그의 가족은 이손조의 녹색 둑에서 휴가를 보낸다. 제노는 아직 그 지역이 곧 주요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짐작하지 못하고 있다. 루치니코 마을에 있는 집을 빌리고, 그는 모자와 재킷을 입지 않은 채 가벼운 아침 산책을 떠난다.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헝가리 사이의 전쟁이 발발하자 그 지역은 전쟁 지역으로 변하고 제노는 전선에 의해 아내와 아이들과 떨어져 있다. 트리에스테로 혼자 돌아가도록 강요당한 그는 한참 후에야 아우구스타와 아이들이 토리노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종 엔트리는 1916년 3월부터, 비록 돈이 그를 삶에 만족시키거나 만족시키지는 못했지만, 사마귀 트리에스테에 홀로 있는 제노가 투기와 사재기로 부유해진 이후다. 그는 인생 자체가 진보와 좌절을 가지고 있고 항상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병과 닮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인간의 발전은 인류에게 더 많은 능력을 가진 육체가 아니라,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팔거나 사고 훔칠 수 있는 무기를 주었다. 자연선택으로부터의 이러한 일탈은 인간에게 더 많은 질병과 약점을 야기시킨다. 제노는 현대의 원자폭탄처럼 사람이 그 당시 아직 발명되지 않은 새롭고 강력한 대량살상무기를 발명하고, 또 다른 사람이 그것을 훔쳐서 세계를 파괴하여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킬 때를 상상한다.

참고 항목

참조

  1. ^ Svevo, Italo (2003). Zeno's Conscience: A Novel. Translated by Weaver, William. Vintage. pp. 315–321. ISBN 0-375-72776-0.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