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 학살

Sivas massacre
시바스 대학살
Otel Madımak.jpg
알레비 학살 현장 시바스의 오텔 마디막(2007년 사진)
위치터키 시바스
날짜1993년 7월 2일; 28년 전(1993-07-02)
대상사회주의자 알레비스
공격형
학살, 방화
죽음37명 사망(가해자 2명 포함)
부상당한51+
가해자이슬람교도 폭도

시바스 학살(터키어: Sivas Katliamı) 또는 마드막 학살(터키어: Madımak Katliamı)은 1993년 7월 2일 터키 시바스의 마디막 호텔(Otel Mad madmak)에서 일어난 사건을 말하며, 그 결과 37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알레비 지식인이었다.[1] 두 명의 가해자도 이 사건 중에 사망했다. 피르 술탄 압달 축제를 위해 호텔에 모여 있던 희생자들은 폭도들이 호텔에 불을 지르면서 목숨을 잃었다.[2][3]

그 사건

콘퍼런스에는 터키의 좌파 지식인 아지즈 네신(Aziz Nessin)이 참석했는데, 그는 많은 이슬람교도들이 신성모독으로 여기는 살만 루시디의 논란이 많은 소설 <사탄의 시>를 출간하려 했기 때문에 터키의 많은 이슬람교도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4] 시바스의 수니파 주민 수천명은 금요일 인근 모스크에서 기도회에 참석한 뒤 회의가 열리고 있는 호텔로 행진해 건물에 불을 질렀다. 터키 정부는 이번 공격을 아지즈 네신을 겨냥한 것으로 묘사했지만, 알레비 논평가들은 폭도들이 전날 세워진 피르 술탄 압달의 모습을 묘사한 동상도 파괴하면서 표적이 알레비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3] 화재로 희생된 시인 하스렛 귈테킨과 메틴 알트촉을 비롯해 많은 희생자들이 알레비 지식인과 음악가로 잘 알려져 있었다.[5]

방화 사건

이번 공격은 전통적인 금요일 기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폭도들이 16세기 알레비 시인 피르 술탄 압달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호텔 마두막 주변을 에워싸기 위해 경찰 바리케이드를 돌파했을 때 일어났다. 그 호텔은 불이 났고, 그 화재는 축제에 참석한 음악가들과 시인들을 포함하여 3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1] 아지즈 네신은 사다리를 넘어 가까스로 불길을 피했다. 소방관들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본 후, 그들은 그를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그는 도망쳤다.[4]

기소, 재판 및 형량

이 행사는 터키의 자유언론과 인권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으로 보여졌고, 이 사회의 종교계와 세속계층의 균열을 현저하게 심화시켰다. 사건 발생 하루 만에 35명이 체포됐다. 그 후 억류자의 수는 190명으로 늘어났다. 피고인 190명 중 124명이 '헌법질서를 바꿔 종교국가를 세우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기소됐다. '시바스 학살 재판'으로 알려진 이 사건의 첫 공판이 1993년 10월 21일 앙카라 주 보안 법원 1호 법정에서 열렸다. 1994년 12월 26일 피고인 124명(피의자 22명 징역 15년, 피고인 3명 징역 10년, 피의자 54명 징역 3년 9개월, 피의자 6명 징역 2년 4개월, 피고인 37명 무죄)의 경우 평결이 내려졌다. 다른 14명의 용의자들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나머지 33명의 피고인들은 35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오랜 재판 절차 끝에, 주보안법원은 1997년 11월 28일 33명의 피고인들에게 학살에 대한 그들의 역할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고, 이 중 31명은 2001년 항소심에서 유지되었다.[6] 터키는 2002년 1년여 만에 사형을 뒤집자 형량이 감형됐다. 피고인은 각각 35명의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살인 피해자 1명당 1명당 1명, 기타 범죄에 대한 추가 선고 시간을 받았다. 이들 31명의 죄수는 현재 유일하게 복역 중이다. 다른 피고인들은 일찍 가석방되거나 형기를 마친 후 석방되었다. 2020년 1월 시바스 학살 사건에 연루돼 처음에는 사형 선고를 받았던 아흐메트 투란 킬렉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에게 감형을 선고받았다. 그 결과 그의 형량은 없어졌다.[7]

1993년 7월 2일 시바스 학살 희생자들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 하단에 있는 문장은 터키어로 "우리는 잊지 않았어, 잊지 않을 거야!"라는 뜻이다.

그 여파는

당시와 이후 보안군의 대응은 미약했다. 이번 폭행은 경찰이나 군, 소방서의 개입 없이 8시간 넘게 이뤄졌다. 알레비스와 터키의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이번 사건이 사건 발생 전 며칠 동안 전단지와 전단지가 발행되고 배포되면서 현지 정부에 의해 촉발되었다고 주장한다. 터키 정부는 시바스 마드막 호텔 사건을 지식인에 대한 공격으로 지칭하면서도 알레비스를 향한 사건으로 보기는 거부하고 있다. 대학살을 둘러싼 사건들은 TV 카메라에 잡혔고 전 세계에 방송되었다.[8] 매년, 학살 기념일 동안, 다양한 알레비 조직들은 책임자들의 체포를 촉구한다.

용의자 중 카퍼 에르사크막 등 2명은 재판을 받던 중 숨졌다. 2012년 3월, 나머지 5명의 피고인에 대한 시바스 대학살 사건은 공소시효 때문에 취하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여전히 항소 중이다.[9]

기념

매년 대학살 기념일에 시위자들은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위와 시위를 벌인다.[10] 개장한 이후 기념비를 선포하고 박물관으로 변신한 이 호텔을 보고 싶은 이들이 많다.[10] 2008년 한 정부 장관이 알레비 문화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아직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11] 2010년 6월, 노동 사회 보장 장관은 호텔 구입 자금이 이체되었고, 복지부는 복구를 위해 추가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2] 2010년 11월 23일 법원의 판결에 따라 호텔 마디막은 호텔 소유주에게 5,601,000 TL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공익법인이 되었다.[13]

거부

이슬람 보수 성향의 신문인 예니 아키트는 2012년 7월 23일 시바스 대학살을 '19년 거짓말'로 선언하는 1면 기사를 게재하며,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영안실 사진을 근거로 희생자들이 화재보다는 총에 맞아 죽었다고 주장했다. 그 주장들은 논박되었고, 널리 비난받았다.[14][15]

참고 항목

참조

  1. ^ a b Çaylı, Eral. "Architectural Memorialization at Turkey's Witness Sites: The Case of the Madimak Hotel" (PDF). p. 14. Archived (PDF) from the original on 31 January 2020. Retrieved 31 January 2020.
  2. ^ HDP. "We Will Not Forget the Sivas Massacre". www.hdp.org.tr.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20-01-31. Retrieved 2020-01-31.
  3. ^ a b Çaylı, Eral. "Architectural Memorialization at Turkey's Witness Sites: The Case of the Madimak Hotel" (PDF). p. 20. Archived (PDF) from the original on 31 January 2020. Retrieved 31 January 2020.
  4. ^ a b Pace, Eric (1995-07-07). "Aziz Nesin of Turkey Dies at 80; Writer Escaped Militants' Arson". The New York Times. ISSN 0362-4331.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08-12-06. Retrieved 2020-01-31.
  5. ^ Karaca, Ekin. "The Ones Massacred in Madımak 26 Years Ago Commemorated in Sivas". Bianet.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4 February 2021. Retrieved 31 January 2020.
  6. ^ Frantz, D. "터키의 선택: 2001년 5월 30일 웨이백 머신" 뉴욕 타임즈에 유럽 연합 또는 사형 제도 보관 2021-06-22. 2008년 1월 21일에 접속.
  7. ^ Adal, Hikmet. "From Zeynep Altıok to Erdoğan: There are Hundreds of Ill Prisoners". Bianet.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8 March 2021. Retrieved 31 January 2020.
  8. ^ Madımak Olayının Üzerinden 24 Yıl Geçti,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21-12-21, retrieved 2021-08-26
  9. ^ "Sivas massacre case dropped on statute of limitations". Todayszaman.com. 2012-03-13.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3-02-18. Retrieved 2012-11-22.
  10. ^ a b Çaylı, Eral. "Architectural Memorialization at Turkey's Witness Sites: The Case of the Madimak Hotel" (PDF). pp. 18–19. Archived (PDF) from the original on 31 January 2020. Retrieved 31 January 2020.
  11. ^ Dinc, Ahmet (2008-12-27). "State to convert Madımak Hotel into cultural center". Today's Zaman. Retrieved 2008-12-27.[영구적 데드링크]
  12. ^ "Turkish gov't buys hotel site of Alevi massacre". Hürriyet Daily News. June 17, 2010.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June 22, 2021. Retrieved June 17, 2010.
  13. ^ "Madımak Oteli devletin oldu - Sabah - 22 Kasım 2012 - 23 Kasım 2010". Sabah. 2010-11-23.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6-05-27. Retrieved 2012-11-22.
  14. ^ 오늘의 자만, 2012년 7월 23일, 시바스 대학살 희생자들은 화재가 아닌 총탄으로 죽었다고 매일 주장하고 있다. 웨이백 기계에 2013-12-27
  15. ^ "The Sivas Massacre is a '19 year lie': Yeni Akit, 27 July 2012".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9 December 2013. Retrieved 22 December 2020.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