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둔림
Yahdun-Lim
야후둔림(또는 약둔림)은 상 메소포타미아에서 서로 다른 두 왕의 이름이었다. 기원전 19세기 마리 왕과 기원전 18세기 카르케미시 왕 중 한 명이다. 아모리 사람 출신의 전자는 그의 아버지 이아기트림이 죽은 후 왕이 되었다. 야둔림은 마리를 이 지역의 강대국의 하나로 만들기 위해 건설했다. 그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이끌고 지중해 연안으로 갔다. 그의 왕국은 가나안 족과 같은 여러 유목민족의 침입으로 위협을 받았으나, 그들을 예속시키고 조공을 강요할 수 있었다. 내적 평화를 확립한 후 샤마쉬 신에게 신전을 지었다.
다른 곳에서는 삼시-아닷 1세가 앗시리아의 왕으로 삼았고, 야둔림은 삼시-아닷의 팽창주의 계획으로 위협받는 왕들로부터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야둔림은 샴시 아다드에 대항하여 움직이기 전에 자기 종들에게 암살당했다. 뒤이어 벌어진 혼란 속에서 샴시-아닷이 마리를 점령했다. 야크둔림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짐릴림은 어쩔 수 없이 알레포로 피신해 그곳에서 샴시-아닷이 죽을 때까지 유배자로 남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