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보 핵

Tribonucleation

트리보 핵은 용존 가스가 함유된 액체에 담근 고체 표면 사이에 접촉과 파쇄 작용으로 작은 기포를 만들어 내는 메커니즘이다.[1] 이 작은 거품은 압력이 감소했을 때 거품의 성장을 위한 핵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핵의 형성이 꽤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인체에서는 그 영향이 일어날 수 있지만 아무런 증상도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트리보 핵은 수면 위로 올라갈 때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거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감압병의 잠재적인 원인이다.[1][2] 그 과정은 또한 인간의 신관절의 조작에 의해 발생하는 균열음(cracking sound)의 근거로도 설명되어 왔다.[3]

참조

  1. ^ a b Ikels, Kenneth G (1 April 1970). "Production of gas bubbles in fluids by tribonucleation".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American Physiological Society. 28 (4): 524–527. doi:10.1152/jappl.1970.28.4.524.
  2. ^ Hugon, J; Barthelemy, L; Rostain, JC; Gardette, B (2009). "The pathway to drive decompression microbubbles from the tissues to the blood and the lymphatic system as a part of this transfer". Undersea & Hyperbaric Medicine. Undersea and Hyperbaric Medical Society. 36 (4): 223–36. PMID 20088241.
  3. ^ Kawchuk, Gregory N.; Fryer, Jerome; Jaremko, Jacob L.; Zeng, Hongbo; Rowe, Lindsay; Thompson, Richard (2015-04-15). "Real-Time Visualization of Joint Cavitation". PLOS ONE. 10 (4): e0119470. doi:10.1371/journal.pone.0119470. ISSN 1932-6203. PMC 4398549. PMID 2587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