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북(CD 표준)
Blue Book (CD standard)
블루북은 필립스와 소니가 1995년 개발한 컴팩트 디스크 표준이다. 동일한 디스크에 오디오 트랙과 데이터 트랙을 결합한 Enhanced Music CD 형식(CD-Extra, CD-Plus, CD+라고도 함)을 정의한다.[1] 이 포맷은 많은 CD 플레이어들이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던 혼합 모드 CD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만들어졌다.[1]
E-CD는 디스크에서 두 개의 세션을 만드는 "스탬프 다중세션"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다. E-CD의 첫 번째 세션은 레드 북에 따른 오디오 트랙을 포함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컴팩트 디스크 플레이어는 CD 오디오 디스크로 이 첫 세션을 재생할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첫 번째 세션의 오디오 트랙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CD-ROM 데이터 파일을 포함한다. 두 번째 세션은 CD-ROM 드라이브가 장착된 컴퓨터 시스템 또는 특수 "향상된 CD 플레이어"[1]에 의해서만 사용될 것이다.
E-CD의 두 번째 세션은 CD-ROM XA 모드 2, Form 1 형식의 트랙 1개를 포함하고 있다. HFS 파일 시스템은 Mac OS 컴퓨터와의 호환성을 위해 포함될 수 있지만 ISO 9660 파일 시스템 내에 특정 파일을 포함해야 한다. 필수 파일 및 디렉토리에는 Windows 95 AutoRun 기능과 호환되는 autorun.inf 파일, CDPLUS 및 PICTIES 디렉토리, 옵션 DATA 디렉토리가 포함된다.[2]
"향상된 CD"라는 용어는 또한 혼합 모드 CD, CD-i, CD-i Ready를 포함한 오디오와 데이터 콘텐츠를 지원하는 다른 CD 형식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는 우산 용어와 인증 마크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