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 선언
Ambo Declaration2010년 11월 10일 타라와 기후변화회의에서 호주, 브라질, 중국, 쿠바, 피지, 일본, 키리바시, 몰디브, 마셜 제도, 뉴질랜드, 솔로몬 제도, 통가 등이 암보 선언을 채택했다. 그 선언은 기후 변화의 원인과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고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을 요구한다. 국회가 있는 키리바시 마을의 이름을 딴 암보 선언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기후변화정상회의(COP16)에서 양국 간 비준 동의안이 될 예정이었다.
이 회의에 참석했던 미국, 영국, 캐나다는 옵저버 지위를 차지함으로써 선언문에 포함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 주관으로 다자간 협상의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키리바시 대통령 아노테통(Anote Tong)이 취약국과 협력국 간 협의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취지다. 이 회의는 2009년 11월 몰디브에서 처음 개최된 기후 취약 포럼의 후속 행사로, 11개 기후 취약국이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성 달성을 약속함으로써 도덕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경제 녹색화를 시작하겠다는 반도스 섬 선언문에 서명했다. TCCC는 COPC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주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핵심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보다 포괄적인 형태의 협의안을 제안했다. TCCC의 궁극적인 목표는 COP 프로세스에 대한 당사자 간의 다양한 단층선의 수와 강도를 줄이고, 당사자 간의 합의 요소를 탐색하여 11월 29일부터 2010년 12월 10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될 COP16에 대한 키리바시 및 기타 당사자들의 기여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참고 항목
참조
- Ford, Liz; Aaron Packard (16 November 2010). "Kiribati climate change conference calls for urgent cash and action". The Guardian. London. Retrieved 10 December 2010.
- Morningstar, Cory; Joan Russow (25 November 2010). "The AMBO Declaration: Where the Vulnerable are Disposable". Huntington, West Virginia: Huntington News Network.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7 December 2010. Retrieved 10 December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