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조약
Vientiane Treaty비엔티안 조약은 1973년 2월 21일 비엔티안(라오스의 수도)에서 체결된 라오스 내전(라오스 왕국과 공산주의자인 파트트 라오스)에서 전쟁 중인 두 파벌 간의 휴전 협정이었다.
비엔티안 조약은 어떤 의미에서 전월에 체결된 파리 평화 협정의 귀결로서, 베트남 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종식시켰다. 파리협정이 베트남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미군의 철수를 의무화했듯, 비엔티안 조약은 라오스에서 각 진영에 연합해 있는 모든 외국군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 조약의 조건에 따라, 새로운 연립 정부가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주요 도시들(비엔티안 등)의 보안은 양측의 합동군이 맡도록 되어 있었다.
그 합의는 라오스 파벌들 사이에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조건에 대한 외부적인 보장은 없었다; 1954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종식시킨 제네바 협정을 감독했던 ICC는 전보다 더 무력했다.
이 조약에 의해 계획된 연립정부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조약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라오스에서의 사건들은 베트남에서의 사건들을 모방했다. 1975년 4월 30일 남베트남 정부가 함락된 직후, 1975년 8월 15일 파테 라오가 라오스를 점령했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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