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싱 맵
Pershing Map퍼싱 맵은 미국에서 국가 간 고속도로 시스템의 첫 번째 청사진이었고, 후에 제안된 많은 도로들이 주간 고속도로 시스템의 상당 부분을 형성했다.
역사
미 육군은 철도만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의 물류상 필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트럭 호송차를 조직했는데, 1917년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서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까지 첫 운행했다. 1919년 미 육군의 대륙횡단모터 호위함 2개월간의 시련 이후, 더 나은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분명해졌다.
1921년 새로 임명된 토머스 H. 맥도날드 공공도로국장은 육군에 "전쟁 시 가장 중요한" 도로 목록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1] 맥도널드는 지질조사국에 의뢰했고 이후 참모들은 육군의 요청에 대한 세부사항을 고심 끝에 작성했으며, 이 그림들의 합계를 32피트(9.8m) 길이의 거대한 지도로 육군전 계획에 제시했다.[2] 존 퍼싱 육군 장군은 그 결과를 1922년 의회에 보고했고, 그 제안은 "퍼싱 맵"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요청된 78,000마일(126,000km)의 도로 대부분은 결국 건설되었고, 다수의 노선이 주간 고속도로가 되었다. 이 제안은 경제 개발보다는 당시의 해안과 멕시코 국경 방어와 산업적 필요를 강조했는데, 미시간주 소울트 스테 마리 같은 검문소로 가는 높은 우선순위 노선이 있지만 거의 딥 남부를 우회하고 있다. 스티븐 더치 교수는 이 경로에 1차 세계대전 이후 군대의 기술과 필요성이 반영됐다고 지적한다. 석탄밭과 철항은 철강 생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당시 서부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등지의 초석유전은 아직 중요하지 않았고, 인프라가 거의 갖춰지지 않은 플로리다 남부는 어떤 군대 상륙도 북쪽으로 진격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아니었다.[3]
참조
- ^ Weingroff, Richard F. (Spring 1996). "Milestones For U.S. Highway Transportation and the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 Public Roads. Washington, DC: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 59 (4).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May 28, 2010. Retrieved May 23, 2012.
- ^ McNichol, Dan (2006). The Roads That Built America: The Incredible Story of the U. S. Interstate System. New York: Sterling Publishing. p. 62. ISBN 9781402734687.
- ^ Dutch, Steve (June 2, 2010). "Military Impacts on the Environment". University of Wisconsin-Green Bay.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July 4, 2013. Retrieved May 23,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