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재단(네덜란드)
Carnegie Foundation (Netherlands) |
카네기 재단(Dutch: Carnegie Stichting)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단체다. 1903년 앤드류 카네기에 의해 평화궁의 건설, 관리, 유지에 사용되었던 150만 달러의 기부금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평화궁전은 상설 중재 재판소와 국제법 도서관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다.
재단이 평화궁의 법적 소유자가 된 것은 그곳에 도서관과 함께 본부를 둔 상설 중재 재판소가 네덜란드 법에 따라 건물을 소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재단은 5명의 네덜란드 이사진을 두고 있으며, 이 중 4명은 네덜란드 군주가, 1명은 상설 중재 재판소 감독위원회가 선출한다. 현재 카네기 재단의 이사장은 버나드 봇이다.[1]
1931년부터 재단은 매년 와틀러 평화상 수상을 위탁받아 왔다.
카네기 재단은 헤이그 학술 연합의 회원이다.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관계, 국제법, 국제개발 분야의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카네기 재단은 헤이그에 최근 폐쇄된 연구기관인 헤이그 세계정의연구소의 설립 파트너 중 하나이다.
참조
- ^ "Vredespaleis - Voorzitters". vredespaleis.nl.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11 November 2014. Retrieved 5 November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