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아키라
Akira Fujiwara후지와라 아키라(藤原 akira, 후지와라 아키라, 1922년 7월 2일 ~ 2003년 2월 26일)는 일본의 역사학자였다. 그의 전공은 근대 일본사였고 히토쓰바시 대학 명예교수였다. 1980년 일본 과학 평의회의 위원이 되었고, 일본 역사 과학 학회의 전 회장을 역임하였다.
인생
도쿄에서 태어나 1940년 3월 지금의 신주쿠 도쿄 도립 고등학교인 로쿠추 도쿄 현립학교를 졸업한 뒤 1941년 7월 일본 육군사관학교 제55기 졸업반 소속이었으며, 이듬해 12월 중령 부관장교로 북중국으로 파견되었다.27사단의 중국 3기병 연대에 파견되었다. 1943년 3월 그는 중위로 진급했고 4월에는 회사를 책임지게 되었다. 1944년 그의 사단은 새로운 전선으로 이동하여 이치고 작전에 참여하였고, 이후 대위로 승진하였다. 1945년 3월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단계에서 일본 본토로 이양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6월에는 예상되는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여 216사단 524보병연대 내 대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11월에 예비군으로 보내졌다.
후지와라는 1946년 5월 도쿄제국대학 인문학과에 역사과정에 등록하여 현재 도쿄대학을 거쳐 1949년 3월에 졸업했다. 1954년부터 1968년까지 지바 대학 인문과학과에서 시간강사로 일했다. 그 후 1967년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새로운 직업을 시작했고 11월에는 사회학과 부교수직을 수락했다. 1969년 12월에 그는 전 교수가 되었고, 1970년에 그의 학과장이 되었다. 1986년 강제 퇴직으로 히토쓰바시대를 떠났지만 같은 해 릿쿄대 인문학과 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1989년과 1993년 사이에 가가와 교육원 교수로 재직했다.
리서치
초기에는 일본의 중세사를 전공하였으나 이시모다 쇼의 조언에 따라 현대사로 전환하여 쇼와 시대의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직업군인으로서의 경험과 그에 대한 반성 때문에 군사와 정치사를 중심으로 일본 현대사 연구에 몰두했다. 이노우에 기요시의 학문적 영향을 받았다.
후지와라의 이름은 1955년 동료 역사학자 토오야마 시게키, 이마이 세이이치 등과 공동 저술한 저서 쇼와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작가 가메이 가쓰이치로(가메이 가쓰이치로)는 일본 사회를 전쟁몽상 지배계급과 영웅적 반전 저항파로 분열시킨 이 책의 근본적 마르크스주의 관점을 비판하면서도 어느 쪽에도 깔끔하게 들어맞지 않는 다수를 무시한 것으로 유명하다.[1] 이 논쟁은 결국 문인과 역사학자를 포함한 많은 지식인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그 책으로 쇼와 시 론소("쇼와 역사의 논쟁")가 개발되었다.
후지와라는 난징 대학살의 다작의 연구자였으며, 학살 규모가 20만 명에 이른다는 입장을 취했다. 가사하라 도쿠시는 자신의 연구가 전쟁터에서 싸우는 군대의 경험에 반하여 역사연구의 방법과 이론을 응용하고, 이를 일본의 군사사적 맥락에서 분석하여 일본인의 역사적 특이성을 특별히 참고했다고 보고 있다. 군대와 그들을 강화시킨 중국에 대한 일본인들의 잠재된 경멸과 차별적 태도.[2]
독가스 사진 스캔들
1984년 10월 31일 아사히신문 조간지는 '일본 제국군의 독가스 사용의 정의로운 사진증거 발견'이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산불이나 불타는 들판처럼 피어오르는 연기를 클로즈업한 흑백사진을 1면에 절반 이상 실었다. 후지와라 아키라는 이 사진을 독가스로 보고 "중일전쟁에서 화학전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내세우고 있는 역사학자 겸 전 육군 장교"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서 연막일 뿐이냐는 질문을 받은 직후였고, 이후 같은 사진을 케티반 쇼와 시 시리즈 9권("쇼와 히스토리: 1984년 5월 마이니치 신문에서 발행한 「결정적 가이드」)로, 그 안에는 독가스만한 것이 없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아사히 신문은 사과는 없었고 후지와라 역시 일생 동안 한 번 사과하거나 정정 보도를 하지 않았다.
한국전쟁에 관하여
625전쟁에 대한 정설은 북한군이 38선을 넘어 진격했고 미군은 비록 기습당했지만 가까스로 집결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지와라 쇼와 시와 그의 공동저자는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 공군 제23전투부대가 기타큐슈에 집결했다. 이어 25일에는 북한이 침공을 했다는 핑계로 국군이 38선을 넘어 진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3] 후지와라는 한국이 침략자임을 주장했고 그의 글은 미군이 전쟁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더구나 니키타 흐루쇼프의 회고록에서 한국전쟁은 북에 의한 침략이라는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졌지만 후지와라는 한국전쟁은 1970년대까지 한국의 '선공공격'에서 시작됐다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자와 모토히코는 북한 쪽이 정의롭고 미국 제국주의와 한국인은 악당이라는 믿음에서 후지와라 같은 현대사학자들이 이념을 진리보다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4]
작동하다
단독저자
- 『軍事史』（東洋経済新報社、1961年）
- 『日本帝国主義』（日本評論社、1968年）
- 『天皇制と軍隊』（青木書店、1978年）
- 『昭和の歴史（5）日中全面戦争』（小学館、1982年）
- 『戦後史と日本軍国主義』（新日本出版社、1982年）
- 『太平洋戦争史論』（青木書店、1982年）
- 『南京大虐殺』（岩波書店［岩波ブックレット］、1985年）
- 『日本軍事史』（日本評論社、1987年）
- 『世界の中の日本』（小学館、1989年）
- 『昭和天皇の15年戦争』（青木書店、1991年）
- 『南京の日本軍――南京大虐殺とその背景』（大月書店、1997年）
- 『餓死した英霊たち』（青木書店、2001年） ISBN4250201155
- 『中国戦線従軍記』（大月書店、2002年）
- 『日本軍事史［戦前篇・戦後篇］』（社会批評社、2007年）
공동저자로써
- （遠山茂樹・今井清一）『昭和史』（岩波書店、1955年）
- （遠山茂樹・今井清一）『日本近代史（全3巻）』（岩波書店、1975年-1977年）
- （功刀俊洋・伊藤悟・吉田裕）『天皇の昭和史』（新日本出版社、1984年）
- （荒川章二・林博史）『日本現代史――1945→1985』（大月書店、1986年）
- （粟屋憲太郎・吉田裕・山田朗）『徹底検証・昭和天皇「独白録」』（大月書店、1991年）
- （安斎育郎）『戦争から平和へ――21世紀の選択』（かもがわ出版、1994年）
- （南京事件調査研究会）『南京大虐殺否定論13のウソ』（柏書房、 1999年）（著者は 井上久士、小野賢二、笠原十九司、藤原彰、吉田裕、本多勝一、渡辺春巳）
편집자로서
- 『日本民衆の歴史（10）占領と民衆運動』（三省堂、1975年）
- 『日本民衆の歴史（11）民衆の時代へ』（三省堂、1976年）
- 『日本民衆の歴史（8）弾圧の嵐のなかで』（三省堂、1978年）
- 『日本民衆の歴史（9）戦争と民衆』（三省堂、1978年）
- 『体系日本現代史（6）冷戦下の日本』（日本評論社、1979年）
- 『資料日本現代史（1）軍隊内の反戦運動』（大月書店、1980年）
- 『ロシアと日本――日ソ歴史学シンポジウム』（彩流社、1985年）
- 『沖縄戦と天皇制』（立風書房、1987年）
- 『沖縄戦――国土が戦場になったとき』（青木書店、1987年）
- 『南京事件をどうみるか――日・中・米研究者による検証』（青木書店、1998年）
공동편집자로서
- （今井清一・大江志乃夫）『近代日本史の基礎知識――史実の正確な理解のために』（有斐閣、1972年）
- （松尾尊兌）『論集現代史』（筑摩書房、1976年）
- （野沢豊）『日本ファシズムと東アジア――現代史シンポジウム』（青木書店、1977年）
- （功刀俊洋）『資料日本現代史（8）満洲事変と国民動員』（大月書店、1983年）
- （雨宮昭一）『現代史と「国家秘密法」』（未來社、1985年）
- （洞富雄・本多勝一）『南京事件を考える』（大月書店、1987年）
- （今井清一）『十五年戦争史（全4巻）』（青木書店、 1988年-1989年）
- （今井清一・宇野俊一・粟屋憲太郎）『日本近代史の虚像と実像（全4巻）』（大月書店、 1989年-1990年）
- （荒井信一）『現代史における戦争責任――現代史シンポジウム』（青木書店、1990年）
- （洞富雄・本多勝一）『南京大虐殺の研究』（晩聲社、1992年）
- （粟屋憲太郎・吉田裕）『昭和20年/1945年――最新資料をもとに徹底検証する』（小学館、1995年）
- （塩田庄兵衛・長谷川正安）『日本戦後史資料』（新日本出版社、1995年）
- （小野賢二・本多勝一）『南京大虐殺を記録した皇軍兵士たち―第十三師団山田支隊兵士の陣中日記』（大月書店、1996年）
- （森田俊男）『藤岡信勝氏の「歴史教育・平和教育」論批判』（大月書店、1996年）
- （姫田光義）『日中戦争下中国における日本人の反戦活動』（青木書店、1999年）
- （新井利男）『侵略の証言――中国における日本人戦犯自筆供述書』（岩波書店、1999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