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라 마흐무디

자하라 마흐무디(Zahra Mahmoudi, 1990년 출생)는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 주장이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처음 창단될 당시 창단 멤버로 2013년 말까지 계속 활동했다.

초년기

마흐무디는 1990년 이란 테헤란 인근에서 1975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박해를 피해 탈출한 하자라 난민들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녀가 9살이었던 2000년에 그녀는 학교에서 여자 축구 클럽을 조직했지만, 이것은 학교 행정부에 의해 폐쇄되었다. 그 직후, 그녀의 아버지는 축구를 제조하는 작은 작업장을 차렸다; 마흐무디는 낮에는 가게에서 일했고 저녁에는 비밀리에 연습을 했다. 2004년 이란 정부는 아프간 난민들의 등교를 금지했고, 가족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곳에서 마흐무디는 카불에서 비공식적인 여자 축구 대회를 조직하기 시작했다.^[1][2]

경력

2007년 마흐무디는 아프가니스탄 축구 연맹에 의해 첫 번째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영입되었다. 그녀는 2010년에 팀 주장이 되었고, 2010년 남아시아 축구 연맹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팀을 이끌었는데, 이것은 아프간 팀이 처음으로 참가한 것이다. 그 팀은 2012년에 그녀의 지도 하에 돌아왔다. 마흐무디는 또한 페이암 클럽(2007-2010), 카불 클럽(2010-2012), 라비 발키 클럽(2012-2013) 등 카불 시의 여러 클럽에서 뛰었다. 마흐무디는 2011년 AFC 'C' 코치 자격증을 발급받은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여자 축구 감독이었다. 그녀는 아프가니스탄 14세 이하 여자팀을 창설하고 지도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축구 연맹의 여성 위원회장을 역임했다.^[1][2]

2013년 자하라 마흐무디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무함마드 알리로부터 '영혼성' 원칙상을 받았는데, 마흐무디가 스포츠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의 권리를 증진시킨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탈레반의 위협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지 않고 캐나다 망명을 신청해 토론토에 정착했다.^[1]

토론토에서 마흐무드는 스포츠를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려는 단체인 Right to Play의 운동선수로 일하고 있다. 마흐무디는 2019년 6월 겔프대학교^[1] 국제개발학 학사학위를 받으며 국제개발대학을 졸업하고 경제 및 기업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2019 국제개발학상을 수상했다.

참조

외부 링크

• "Zahra Mahmoodi". Right to Play. Retrieved 29 March 2019.
• Equal Playing Field (26 May 2017). "Player Profile: Zahra Mahmoodi, Former Captain of The Afghanistan Women's National Team". Politics Means Politics. Retrieved 29 March 2019.
• Kohestani, Shamila (16 February 2019). "Afghan woman found freedom and hope through playing soccer". Shamila Kohestani. Retrieved 29 March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