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타이드

헝그리 타이드(2004)는 인도 태생의 아미타브 고쉬의 여섯 번째 소설이다. 2004년 허치 크로스워드 북 어워드 픽션상을 수상했다.

시놉시스

인도의 가장 동쪽에 있는 벵골 만에는 순다르반이라고 알려진 작은 섬들의 거대한 미로가 놓여 있다. 이곳 정착민들에게는 삶이 극도로 위태롭다. 치명적인 호랑이의 공격은 흔하다. 불안과 퇴거는 끊임없는 위협이다. 예고도 없이 어느 때라도 조수 홍수가 일어나 육지에 밀려들면서 그 여파로 황폐화만 남는다. 복수심에 불타는 아름다움의 이 곳에서는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온 세 사람의 삶이 충돌한다.

주인공인 피얄리 로이는 벵골계 인디언 출신이지만 완강하게 미국인인 젊은 해양 생물학자다. 그녀는 시애틀에서 자랐고 라 졸라의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에서 공부했다. 그녀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한 강 돌고래인 오르카엘라 브레비로스트리스(Orcaella brevirostris)를 찾기 위해 순다르반스로 여행한다. 그녀는 순다르반스로 가는 도중 포트캐닝으로 향하는 콜카타 교외철도에서 통역가 겸 사업가 카나이와 만난다. 순다르반스에 도착한 뒤 돌고래를 찾기 위해 보트를 고용하지만, 그녀의 여정은 배에서 악어가 들끓는 바다로 던져지는 재앙에서 시작된다. 구조는 문맹의 젊은 어부 포키르의 형태로 온다. 비록 그들 사이에 언어는 없지만, 피야와 포키르는 바다의 길에 대한 묘한 본능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강하게 끌린다. 피야는 연구를 돕기 위해 포키르와 함께 델리 출신의 사업가 카나이 더트에서 통역사를 찾는다. 카나이 더트는 이상주의적인 숙모와 삼촌이 순다르반스의 오랜 정착민이다.

서벵골 정부가 섬에 정착한 수천 명의 벵골 난민들을 강제 추방한 1978–79년의 모리히잔피 학살은 소설의 일부 부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소설은 휴머니즘과 환경주의 같은 주제들을 탐구하는데, 특히 그것들이 서로 이해충돌할 때 그렇다.

수상

이 소설은 2004년 크로스워드 북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키리야마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1]

참고 항목

• 카닝, 사우스24파르가나
• 고사바
• 순다르반스의 호랑이 공격

참조

외부 링크

• 수프리야 초드후리의 소설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