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하라쿄

Fukuhara-kyō
후쿠하라쿄의 옛 위치를 나타내는 표식기.

후쿠하라쿄(福原橋, 수도 후쿠하라)는 1180년 약 6개월 동안 일본 황실, 즉 수도의 자리였다. 또한 다이라노 기요모리의 권력의 중심지였고 그의 은퇴한 궁전이 있던 자리였다.

후쿠하라씨는, 지금의 고베 시에 있는 효고 병동의 안이나 근처에, 1160년, 자신의 타이라 일족이 경쟁자인 미나모토 일족을 무찌른 헤이지 반란에 뒤이어, 다이라노 기요모리 관사가 되었다.[1]: 268 대략 이때부터 1181년 사망할 때까지 기요모리는 사실상의 정치부장이었다. 1167년 다이조 다이진(대장)에 임명되었고, 딸을 황실에 시집보내 궁정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얻었다.

후쿠하라에 그를 위한 궁전이 세워졌고, 키요모리 또한 내륙해 내에서의 무역을 확대하려는 그의 폭넓은 목표를 위해 그곳 항구의 상당한 개선을 감독했다. 기요모리는 1177–1178년의 시시가타니 사건에 이어, 정치로부터, 그리고 수도의 사회·의례적 얽힘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후쿠하라로 은퇴했다.

1180년 6월, 미나모토 일족이 모치히토 왕자에 의해 무장해 기요모리 일족과 그 일족에 대항하면서 겐페이 전쟁이 시작되었다. 당시 일족 우두머리였던 미나모토노 요리마사(中村正)가 살해된 우지 전투에 이어 기요모리는 황실을 헤이안쿄(쿄토)에서 후쿠하라로 옮기도록 주선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권력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법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시하며, 다시 한번 행정업무에 직접 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한 기요모리의 적인 미나모토와 그들의 수도원 동맹국들이 제기하는 위험으로부터 황제와 궁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전투(1180년 6월)에 이은 음력 3일, 기요모리는 안토쿠 천황, 시라카와 고시라카와 과 함께 귀족과 궁중의 거대한 행렬을 이끌고 후쿠하라로 갔다. 원래 다이라 일족을 위해 지은 호화 주택에 관청이 다시 설치되었다. 그러나 행정의 요소들은 이러한 움직임과 그로 인한 혼란에 화가 났고, 많은 귀족들은 항구 도시의 습한 날씨와 헤이안과의 거리를 불평했다. 약 6개월 만에 법정은 교토에 반환되었고, 기요모리도 그 뒤를 따랐다.[1]

헤이케 이야기》에 따르면, 1183년 가을, 그들의 퇴각 기간 동안 후쿠하라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출발할 때 헤이케 일족은 황궁에 불을 질렀다. "그들의 출발은 아마도 수도를 떠날 때만큼 고통스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후회로 가득 찼다."[2]

유적 기념비는 기요모리 궁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과 황제, 기요모리 무덤을 나타낸다.

선행자
일본의 수도
1180
성공자

참고 항목

참조

  1. ^ Jump up to: a b Sansom, George (1958). A History of Japan to 1334. Stanford University Press. p. 284. ISBN 0804705232.
  2. ^ The Tales of the Heike. Translated by Burton Watson. Columbia University Press. 2006. pp. 79–80. ISBN 9780231138031.

좌표: 34°41′07″N 135°10′06″e / 34.68528°N 135.16833°E / 34.68528; 135.16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