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의 아오모리 폭격
Bombing of Aomori in World War II
1945년 7월 28일 아오모리 폭격( (大大, 아오모리 다이쿠슈)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의 폐막단계에서 일본 본섬 작전 중 군사·민간 표적과 인구센터를 상대로 벌인 전략폭격 캠페인의 일환이다.[1]
배경
아오모리 시는 군사적 의의의의 주요 대상이 부족하고 인구 면에서는 소도시였지만, 현급 수도였으며 주요 지역 교통 요충지였다. 아오모리 역은 도호쿠 본선 및 오우 본선 철도의 북쪽 종착역이었고, 아오모리 항은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세이칸 여객선의 1차 거점이었다. 군 산업 면에서는 도요 세이칸 소유의 공장이 있었는데, 도요 세이칸은 항공기의 날개와 착륙 장비를 제조했다.[2]
공습
1945년 7월 27일 밤, 아오모리 시에 보잉 B-29 슈퍼포르트레스 2대가 불꽃을 투하하고 총 6만 장의 전단지를 투하했다. 폭격기가 폭탄을 투하하는 모습을 그린 이 전단에는 11개 도시(아오모리 포함)가 기재돼 있으며 이들 도시 중 최소 5~6개 도시가 곧 파괴될 것이라고 밝히고 민간인의 퇴출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이 3개월의 징역이나 10엔의 벌금에 대한 내용을 읽지 않고 경찰에 이런 전단을 넘겨야 한다고 판결했다. 내용에 대한 논의는 무기한 투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제한은 켐페이와 지역 토나리구미에 의해 시행될 예정이었다.[3] 1945년 7월 28~29일 밤, USAF 58 봄바닷컴 소속 B-29 폭격기 63대가 센다이, 오가 반도를 경유하여 이우지마에서 출발하여 아지가사와 마을을 경유하여 아오모리까지 접근하였다. 1대의 항공기는 후퇴했지만, 나머지 63대는 22시 10분에 아오모리 상공에 도착하여, 5000피트 상공에서 도시 중심부에 E-48 500lbs의 방화 폭탄으로 23시 10분까지 지속되는 화염 공격을 시작했다.[4] 폭격기들은 대부분 목조 도시에 총 8만3천대의 새로운 M74 방화 장치를 발사했다. 그 결과 발생한 화염은 그 도시의 대부분을 파괴했다.[5] 7월 29일 공습으로 민간인 사상자로 추정되는 것은 약 1767명이 사망하고 18,045가구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6] 전통 물통 여단과 소방차를 이용해 네이팜이 가득 찬 M74호 폭탄을 진화하려는 시민과 민방위 당국의 노력이 인명피해와 피해 규모에 기여했다. 전쟁 1년 후, 미 육군 공군의 전략 폭격 조사(태평양 전쟁)는 도시의 88%가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토요 세이칸 공장은 손상이 없었다.[7]
B-29 폭격기는 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에서 손상이나 손실 없이 계속되었다.
참고 항목
참조
- Werrell, Kenneth P (1996). Blankets of Fire. Washington and London: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ISBN 1-56098-665-4.
- Bradley, F. J. (1999). No Strategic Targets Left. Contribution of Major Fire Raids Toward Ending WWII. Turner Publishing. ISBN 1-56311-483-6.
- Carter, Kit C (1975). The Army Air Forces in World War II: Combat Chronology, 1941-1945. DIANE Publishing. ISBN 1-4289-1543-5.
- Crane, Conrad C. (1994). The Cigar that brought the Fire Wind: Curtis LeMay and the Strategic Bombing of Japan. JGSDF-U.S. Army Military History Exchange. ASIN B0006PGEIQ.
- Frank, Richard B. (2001). Downfall: The End of the Imperial Japanese Empire. Penguin. ISBN 0-14-100146-1.
- Grayling, A. C. (2007). Among the Dead Cities: The History and Moral Legacy of the WWII Bombing of Civilians in Germany and Japan. New York: Walker Publishing Company Inc. ISBN 0-8027-1565-6.
- Hoyt, Edwin P. (2000). Inferno: The Fire Bombing of Japan, March 9 – August 15, 1945. Madison Books. ISBN 1-56833-149-5.
- Shannon, Donald H. (1976). United States air strategy and doctrine as employed in the strategic bombing of Japan. U.S. Air University, Air War College. ASIN B0006WCQ86.
- Wainstock, Dennis (1996). The Decision to Drop the Atomic Bomb. Greenwood Publishing Group. ISBN 0-275-95475-7.
- 青森大空襲の記録 次代への証言 写真集. 青森空襲を記録する会 (1995) ISBN 4-87373-047-3
